궁중암투물2 [BL 리뷰] 꽃은 밤을 걷는다 (비원) 점수 : ⭐⭐⭐⭐ 1. 소개글 교후부의 막내 교연오는 어느날 자신의 집에 찾아온 수려한 외모의 사내를 만난다. 첫인상과 달리 허술함이 있는 남자와 왕래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그 남자가 혈육을 죽이고 제좌에 오른 현재의 황제라는 걸 알게 된다. 황제가 교후부에 온 것은 교씨 가문에서 후궁을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친척 누이들 중 누군가 남자의 후궁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연오는 기분이 기묘한데. 연오를 찾아온 황제는 증표를 건네며 그의 후궁이 되어줄 것을 청한다. 단단한 손이 연오의 손을 맞잡았다. “나는 너로 하고 싶다.” 남자의 손이 붙잡은 연오의 손을 돌려 손바닥이 드러나게 했다. 돌려진 손 위에 우각으로 만든 봉황문 패가 올려졌다. 우각 봉황문 패가 떨어지지 않게 연오의 손을 조심스럽게 .. 2024. 1. 6. [로판 리뷰]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_4.5점(쑥쥬) 1. 소개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헬스단테 제국의 2 황녀 카네펠리아 헬스단테는 이복 오라비의 계략으로 첫사랑의 모든 것을 빼앗고 만다. 모든 것을 잃은 소년, 헬리스 스펜바흐는 자신을 원했던 어린 황녀와 황실을 저주하고 증오한다. 짧은 사과로 사죄할 수 없을 만큼 뒤틀린 소년의 원망과 분노 앞에 카네펠리아는 무너진다. 그의 불행을 끝내기 위해 카네펠리아는 이복 오라비, 2 황자 이안플리드 헬스단테를 죽이고 소멸하는 것으로 끝내려 한다. 카네펠리아는 망설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안플리드의 숨을 끊은 순간, 헬스단테가 받은 ‘축복’은 카네펠리아에게 ‘저주’가 되어 또 한 번의 삶을 선사한다. 모든 일이 시작되었던 여덟 번째 생일 전으로 돌아온 카네펠리아는 맹세한다. 죽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저주라면, “.. 2023.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