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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물47

[로판 리뷰] 이 결혼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마지노선) 점수 : ⭐⭐⭐⭐✶1. 소개글폭군의 충견이었던 기사 이오나. 황제를 위해 평생을 바쳤으나 믿었던 주군은 그녀를 사지에 버렸고, 죽어가는 그녀의 곁을 지킨 건 남이나 다름없던 남편이었다.“마지막으로 키스하고 싶습니다.” “혹시나 해서 미리 말하는데, 당신은 안 죽을 거고 이게 마지막도 아닐 거야.” 외롭지 않은 죽음에 만족하며 눈을 감은 것도 잠시, 이오나는 곧 과거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고 가장 먼저 남편에게 보은할 방법을 고민하는데…….‘황실의 강요로 오간 굴욕적인 혼담이니, 내 쪽에서 결혼을 물려주는 게 그로서는 가장 기껍겠지.’ 그러나 그녀 인생의 유일한 성공이었던 남편을 바꾸고 싶진 않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 결혼을 '성공한 결혼'으로 바꾸어야 한다.“레로이 공, 정식으로 청혼하겠습니다. 저와 결혼.. 2024. 7. 1.
[BL 리뷰] 회귀했으니 남편부터 갈아치우겠습니다 (쿠로이하나) 점수 : ⭐⭐⭐⭐✶1. 소개글장세하는 죽었다.그리고 결혼 전으로 돌아왔다.***어쩌면 오만했던 건지도 몰랐다. 이런 사람을 제 뜻대로 움직이려고 했던 것 자체가 말이다.세하는 섹스를 하는 차이환의 모습은 상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짐승같이 몸을 핥고, 젖꼭지를 집요하게 빨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는 듯 씹어대고, 세하가 한껏 싸지른 체액까지 남김없이 먹고 있었다.차이환의 날것에 가까운 눈동자는 위험수위를 넘나들었다. 세하는 숨을 원활하게 내쉬기가 어려워졌다. 고개를 돌리면 목을 씹어먹을지도 모른다. 그걸로도 만족이라는 걸 모르는 눈동자였다.“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지? 날 이용하고 싶어 했으면서, 벌써 포기하고 싶어진 얼굴이네.”  2. 줄거리짝사랑하던 남자와 결혼했으나, 집안은 이용당하고 학대당하던 세하... 2024. 6. 21.
[로맨스 리뷰] 12시의 신데렐라 (백우시) 점수 : ⭐⭐⭐⭐⭐1. 소개글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2. 줄거리제계 서열 1위의 한신가의 황태자인 진주양의 결혼식. 그러나 신부는 사라지고 만다.그로부터 몇년 전.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으며 허드렛일하던 영원은 어느 날 죽음을 결심하고, 기녀와 키스하던 진주양과 부딪히고 살아갈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변함없이 허.. 2024. 5. 26.
[로판 리뷰] 여동생에게 남편을 뺏겠습니다 (신서희) 점수 : ⭐⭐✶1. 소개글엄마를 잔인하게 버린 더글라스 공작과 내연녀에게 복수를 결심했다.그 시작은 이복동생의 정략결혼 망치기.루네즈는 이복동생의 약혼자인 헤이드리안에게 접근하고,유혹에 성공하여 마침내 그와 진한 키스를 나눈다.“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감히! 내 딸과 하는 약혼식에서!”더글라스 공작과 귀족들이 보는 앞에서.‘이건 전초전일 뿐이야. 내가 다 뺏어줄 테니까.’***“왜 날 집으로 못 가게 하는 거죠?”“못 가게 하다니? 이제 여기가 당신 집인데.”“......뭐라고요?”눈을 떠보니 헤이드리안의 방이었다. 하지만 눈앞의 남자는 더 이상 내가 아는 다정한 귀공자가 아니었다.“순진하군. 그동안 내가 정말로 당신에게 반해서 장단을 맞춰줬다고 생각하는 건가?”혓바닥으로 아랫입술을 축이며.. 2024. 5. 25.
[로판 리뷰]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DD) 점수 : ⭐⭐⭐⭐✶ 1. 소개글 “내 아내로 인정받을 망상 따위 꿈에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내가 발라지트의 딸에게서 후사를 볼 일은 영영 없을 테니.” 나디아는 하마터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칠 뻔했다. 감사합니다, 후작놈아. 자기 입으로 한 말은 꼭 지키세요. *** “후작님께서 저와 합방을 할 의사가 없다고 하셨거든요.” “…….” “그러니 후계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첩을 들이는 수밖에…….” 콰직. 무언가 으스러지는 소리에 나디아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 그러자 남편이 짚은 테이블의 한 구석에 금이 간 모습이 보인다. 아니, 저게 갑자기 왜 부서져? [선결혼후연애 / 회귀 / 복수 / 영지경영 한 스푼] [연기 여주 / 능력여주 / 입덕부정 남주 / 여주한테 천천히 스며들어가는 남주 /.. 2024. 5. 22.
[로판 리뷰] 그림자 황비 (하율) 점수 : ⭐⭐⭐⭐ 1. 소개글 “내 딸이 되어줄 수 있겠느냐?” 대공의 제안으로 가짜 딸이 된 엘레나. 황비가 되어 황태자의 아들을 낳고 입지를 다지는데. 죽은 줄 알았던 베로니카 공녀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인형에 불과했다. 결국 아이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하는데. 그런데,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 “당신들 다 부숴버리겠어.” 회귀한 엘레나는 복수를 결심했다. 2. 줄거리 베로니카 공녀의 대역으로서 황비가 되고 아들까지 낳았지만, 대공을 경계한 황제로 인해 냉대당하고, 이용만 당하는 삶을 이어간다. 마지막 순간 베로니카가 돌아옴에 따라 엘레나는 누구의 삶에도 기억되지 못할 죽음을 맞고 다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난했던 어릴때로 돌아오게 되는데..... 다시 한번 손을 뻗어오는 대공가의 음모. 엘레나는 그.. 2024. 5. 2.
[BL 리뷰] 블랙잭 (네르시온) 점수 : ⭐⭐⭐⭐ 1. 소개글 손기술이 좋아 위조, 절도 등으로 이름과 부를 얻었으나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된 잭.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 없었던 잭은 그가 시킨 일을 잘 해내려 하지만, 일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옛 남자친구는 잭을 폭행하도록 시켜 하수구에 버린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잭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왕자' 세즈가 되어 있는데...? 그러나 팔자 피었다는 생각으로 기뻐하던 것도 잠시, 잭은 세즈가 그렇게 좋은 상황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심약한 성격 탓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살해되고 만 세즈의 몸에 들어온 잭은, 불행하고 찌질했던 과거를 잊고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는데......! #서양풍 #미스.. 2024. 5. 1.
[언정 리뷰] 독부부종량 (가면적성연) 점수 : ⭐⭐⭐⭐✶1. 소개글“이런 말이 있어요, 개를 때릴 때도……. 주인이 누구인지 보고 때려야 한다고…….”독하고 냉정하며 악랄한 아가씨, 소 구낭!딸들을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는 소씨 가문.족보에도 없는 일개 무희의 딸에서부터 시작해 처절한 독기로 영국부인(??夫人)까지 오른 그녀의 마지막은 사랑하는 남편과 쌍둥이 여동생의 배신이었다.생의 끝에서 그녀는 마지막 숨을 내쉬며 한 남자를 떠올린다.‘주인 나리께서는 마음이 넓은 분이 아니시고 또 절 많이 아끼셨으니 이 구낭의 원수를 갚아 주시겠지요?’그리고 다시 한번 비참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소 구낭.그녀는 다짐한다.이번에야말로 그녀의 사촌 오라버니이자 전생의 주인님,초왕의 충성스러운 번견이 되겠다고!원제 : 毒婦不從良  2. 줄거리한평생 독기 있게 .. 2024. 4. 27.
[로판 리뷰] 엔젤릭 레이디 (수수) 점수 : ⭐⭐✶ 1. 소개글 안젤라는 나의 친구였다. 가족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고, 시골 출신의 하급 귀족이던 안젤라를 결국에는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그녀는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나와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어?” “나는 네가 불행하길 원했으니까. 네 인생을 전부 뺏고 싶었어.”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놀랍게도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 “아, 안녕하세요. 저는 안젤라 비토라고 해요…….” “네가 안젤라구나! 만나서 반가워. 다들 널 기다리고 있었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만난 그녀의 두 손을 맞잡았다. 2. 감상평 회귀하는 복수물 클리셰답게, 원수에게 하나하나씩 피해.. 2024. 4. 24.
[로판 리뷰] 여주를 믿지 마세요 (걸검) 점수 : ⭐⭐⭐✶ 1. 소개글 원작의 여주를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덕 후원자로 환생했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여주인공 수잔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주었다. 그런데……. “자신의 죄를 돌이켜 생각하라. 살해 미수죄, 내란죄…….” 돌아온 것은 배신과 누명, 그리고 처형이었다. “잘 있어요, 멍청한 백작님. 아, 이제는 백작이 아니죠. 저는 멍청한 당신을 무척 좋아했답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알게 된 수잔의 악랄한 본성. 최후의 순간 나는 생각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 “설마 나…… 회귀한 거야?” 수잔을 후원하기 하루 전으로 회귀한 나. 지난 삶 뼈저리게 느낀 한 가지 사실이 뇌리에 스쳤다. 더 이상 승자의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여주를 둘러싼 모든 이들을 모조.. 202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