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리뷰/무협30 [무협 리뷰] 종횡무진 (송현우) 점수 : ⭐⭐⭐⭐✶ 1. 소개글 고아로 외롭게 자라난 소매치기 남자.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소녀에게 선행(?)을 베풀고 소원을 들어주는 반지를 얻게 된다.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한 순간, 읽고 있던 무협소설 속으로 차원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는 주혁이란 이름으로 살게 되는데…. 2. 줄거리 사고를 당하고 읽던 무협 소설 안으로 빙의한 주인공. 그는 곤륜파의 엑스타라인 선주혁에게 빙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헤매면서도 뚝심있게 삶을 이어간다. 한편 사형이자 주인공인 남지학에게 예정된 시련이 닥치고, 선주혁은 주인공에게 붙어 기연을 나눠먹으면서도 주인공을 도와주며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3. 감상평 흥미롭게 전개되는 차원이동/빙의물의 무협 소설. 전투씬도 좋고 아무것도 모르던 주인공.. 2024. 3. 24. [무협 리뷰] 백씨세가 시한부 공자 (비도) 점수 : ⭐⭐⭐⭐ 1. 소개글 “그날, 천하제일인의 혼령을 만났다.” 백씨세가의 시한부 공자로 환생한 백이강. 그의 눈앞에 역대 천하제일인들의 혼령이 차례차례 나타난다. 2. 줄거리 중원 칠대세가 백씨세가의 장남이지만 태음절맥을 타고나 요절할 운명으로서 가족과는 따로 별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복면단의 습격으로 인해 아끼던 시녀의 죽음을 보고 복수와 함께 살아남을 것을 다짐한다. 도망친 곳에서 백씨세가의 선조이자 절대자. 불사신검 백성천의 혼령을 보게 되고, 그의 검 운철검을 집어들자 불사신검의 도움으로 빙의해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본가로 돌아온 백이강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자식을 아끼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닮아 내심 형을 따르는 동생. 후계와 관련해 복잡한 원로들과 방계들 속에서 .. 2024. 3. 2. [무협 리뷰] 사상 최강의 데릴사위 (침묵적고점) 점수 : ⭐⭐⭐⭐⭐ 1. 소개글 잘생긴 외모를 한순간의 사고로 잃어버린 심랑. 그는 전쟁터에서의 의료봉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던 중 임시 병원에 폭탄이 떨어져 죽고 만다. 이렇게 세상을 마치는가 싶던 그에게 대염왕조라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데……. 대염왕조에서 자신과 비슷한 외모와 똑같은 이름의 심랑이라는 사람에게 타임슬립한 심랑은 이곳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살리라 결심하는데 그것은 바로 데.릴.사.위! 과연 그의 앞 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2019년 1월 중국 대형 플랫폼 qidian 독자들이 직접 선택한 응원작품 1위! 2. 줄거리 잘생겼지만 한순간에 황산을 뒤집어쓰고 외모가 못생겨진 심랑. 연애하고 싶었지만, 못생긴 그를 원하는 여자는 없었고 그렇다면 명예로운 의사가 돼서 외모를 상관하지 .. 2024. 1. 24. [무협 리뷰] 사마쌍협 (월인) 점수 : ⭐⭐⭐⭐ 1. 소개글 의 작가 월인 신무협 판타지. 무예로 이름 높은 감숙제일가에 맡겨져 잔심부름이나 하는 하인으로 자란 고아 자운엽이 타고 난 눈치와 감각으로 무예를 익히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작 『두령』에서 보여준 남성적 호쾌함과 여성적 섬세함의 조화 미가 이번 작품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우리 가주는 무척 아둔한 사람이다."로 시작되는 일기 형식의 초 반부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고, 주인공의 발견과 발전, 성숙을 통해 무협 세계 속에서의 인간이 가지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독자에게 떠올리도록 만든다. 그간 신무협이 이루어낸 감각적 성과들이 집대성되고 새로운 감성 이 더해진 새로운 맛과 느낌의 작품을 만나보자! 2. 줄거리 설가의 어린 하인 자운엽은 영악한 처.. 2024. 1. 20. [무협 리뷰] 수호령 (김남재) 점수 : ⭐⭐⭐✶ 1. 소개글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천하 무림을 향해 검을 뽑아든 사내. 권력도, 부와 명예도 사내의 발길을 멈출 수는 없다. 바람이 분다. 강호 무림에 스산한 피바람이 불어온다. 2. 줄거리 죽을 운명을 타고난 유설린. 마교 교주는 딸을 지키기 위해 호위무사들을 선별하고, 수많은 인물들 중 여운휘가 선발된다. 시간이 지나 마교 내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그런 유설린을 지키기 위해 여운휘와 유설린은 탈출을 도모하는데... 복수를 다짐하는 유설린과 그에 묵묵히 따르는 여운휘. 두 사람의 이야기. 3. 감상평 2003년 발간으로 당시 다소 특이한, 로맨스가 주류인 무협 스토리다. 탈출에 성공한 유설린과 여운휘는 복수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자 하고, 새로운 문파를 열어 사업을 시작한다. 작중 두 .. 2023. 12. 27. [무협 리뷰] 비뢰도_(검류혼) 점수 : ⭐⭐⭐⭐ 1. 소개글 이십 세 초반의 괴짜 청년 비류연. 그가 고아가 된 열 살 무렵, 사부를 만나면서 무림의 세계와 접하게 된다. 우연히 천무학관 관도들을 만나면서 비류연의 운명은 바뀌게 되는데…. 묵금과 비뢰의 향을 타고 무림에 나타난 비류연과 괴짜 사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절대무공과 기행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검류혼 장편 신무협 판타지 소설 『비뢰도』 제1권 "괴짜사부와 미소년 비류연"편. 2. 줄거리 노사부에게 거두어져 일인전승문파 비뢰도를 익힌 비류연. 스스로를 천재미소년이라 자찬하던 비류연은, 노사부에게 혹사당하는 삶을 견디다 못해 가출한다. 혹여 노사부가 쫓아올까봐 표국에 연금을 들어놓고 떠나는 치밀함까지. 무림을 여행하던 비류연은 엘리트만이 다닐수 있다던 무림학관의.. 2023. 12. 2. [무협 리뷰] 남궁세가 소공자 (자하) 점수 : ⭐⭐⭐⭐ 1. 소개글 가족과의 불화로 망나니의 길을 걸었던 철부지가 이계를 평정한 절대자가 되어 고향인 남궁세가로 돌아왔다. 폭풍 속의 중원 무림. 그의 결심에 따라 세가와 무림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2. 줄거리 남궁세가 막내공자였던 남궁서휘. 형을 향한 열등감과 집안 내 불화를 참지 못해 가출하지만, 혈교 내 실험체로 끌려가고 그곳에서 라플레시아 대륙으로 차원이동하게 된다. 라플레시아 대륙에서 15년동안 폐왕자를 도와 그를 황제로 올리고, 무공과 마법을 결합시켜 절대자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라지 않는 몸에 함께했던 황제가 죽어버린 것에 상심하고 여신에게 간청해 다시 중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남궁서휘가 사라졌던 중원은 5년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다시 돌아온 서휘는 이번엔 가.. 2023. 10. 30. [무협 리뷰] 전생검존_(등천패왕) 점수 : ⭐⭐⭐✶ 1. 소개글 내겐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한다는 사실이다. 적에게 자비란 없다. 그저 벨 뿐. 귀신의 검공을 쓰는 그의 과감한 행보에 강호가 요동친다. 2. 감상평 처음 프롤로그에서 동물과 인간을 왔다갔다 하며 끊임없이 환생하는 주인공이 허무하게 죽는 일이 반복된다. 개로 환생했을 때 낭인이 걷어차자 땅바닥에 글을 써 욕하고, 개가 글을 쓰자 낭인이 눈을 부릅뜨며 놀란다. 이후 인간으로 환생해 스승을 잘 만나 검존이 된 주인공은, 낭인을 찾고 낭인이 죽이려는 이유를 묻자 몇년전 '내가 키우던 삼식이를 죽였다'는 죄를 물어 공격한다. 황당해하는 낭인이 죽어갈때 마찬가지로 바닥에 글을 써 욕하는 주인공. 이후 은퇴한 검존에게 암천이 찾아오고 그를 거절하자, 살.. 2023. 10. 13. [무협 리뷰] 난가기연_5+점(진비사)_진짜 신선 같은 새로운 느낌의 선협물 1. 소개글 평범했던 한 젊은이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바둑판. 그리고 그 젊은이에게 주어진 기이한 능력. 세상이 곧 바둑판과 다름없으니, 백돌과 흑돌로 천하의 운명이 좌우되리라! 바둑판은 평범한 현대인이었던 계연에게 다른 생을 선사하고, 계연은 대정국이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눈먼 육신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에게 남은 것은 기묘한 시야와 환상인지 실재인지 알 수 기이한 바둑돌뿐. 성황신, 저승사자, 요괴, 용, 마귀 등 기이한 것들을 수없이 접하며 계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천지의 흐름을 읽고, 좋은 인연들을 벗으로 삼으며, 세상을 종횡하는 신선으로 살게 되는데……. 모두가 경외해 마지않는 신선의 삶. 계연과 함께 누려보시렵니까? 2. 줄거리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계연은 캠핑 간 장소에서 길을 잃고 낡은 바둑.. 2023. 10. 11. [무협 리뷰] 화산귀환_5+점(비가) 1. 소개글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2. 줄거리 마교가 발호하고, 천마를 죽이기 위한 결사대에서 매화검존 .. 2023. 9.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