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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44

[로판 리뷰] 만렙 공녀는 오늘도 무료하다 (로열B) 점수 : ⭐⭐⭐✶1. 소개글뛰어난 검술 실력으로 황제의 자리까지 거머쥐었던 단테 레나투스는,500년 후 페레스카 공작의 딸 ‘헬레나’로 환생한다.원하지 않았던 2회 차 인생.전생에서 누릴 거 다 누렸고, 해 볼 거 다 해 봤다.다시 태어나 봐야 뭘 해도 귀찮고 무료할 뿐이다.그러던 중, 세력 다툼을 피해 황자 카이사르가 공작저를 방문하게 되고,카이사르의 재능을 알아본 헬레나는 그의 검술 스승이 되기로 결심한다.“내가 널 황제로 만들어 줄게.”그저 무료한 인생을 달래기 위해전생의 특기를 살려 후학 양성이나 해 볼까 하고 시작한 일이었는데......“난 스승님을 위해서라면, 이 세계도 멸망시킬 수 있어.”어쩐지 내 제자가 나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은데?  2. 감상평무난하고 가볍게 보기 좋은 능력 .. 2024. 6. 12.
[로맨스 리뷰] 적도의 밤 (효진) 점수 : ⭐⭐⭐1. 소개글“당신이 나를 살렸으니 당신의 목숨은 내 것이다.”이화조. 죽기 위해 도망친 여자.잭 맥퀸. 권태에 사로잡혀 있던 남자.여자는 남자를 구했다. 남자는 그녀를 갈망한다.죽음에는 쾌락이 없다.나는 당신과 이어진 순간, 살아있음을 확인한다적도. 세계의 끝이자 중심에서 만난 두 사람.태평양 위에 펼쳐진 녹색 보석 같은 섬들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그들이 함께 하는 적도의 밤에서.효진(나미브)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적도의 밤』.  2. 줄거리상처 입은 채 미크로시아 연방으로 도망친 여자. 그곳은 여자가 아는 세상의 중심이자 끝, 적도의 땅이었다.여자 화조는 죽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지만, 쓰러진 남자를 구한다. 시체로 보이는 남자를 집에 두어 부러워하지만, 결국 살게 된 남자. 결국 화조는.. 2024. 6. 4.
[로판 리뷰] 악녀답게 배드엔딩 가겠습니다 (세엘리) 점수 : ⭐⭐✶ 1. 소개글 “저 검술 사관학교에 보내 주세요.” 필리나의 목소리에 한순간 주변의 공기가 적막하게 가라앉았다. 그녀의 옆에 서 있던 로라가 경악하는 얼굴로 필리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브리엘은 굳은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다가 이내 삐딱한 웃음을 지었다. “드디어 미친 게로군.” 그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는 듯 작게 입꼬리를 올린 필리나가 차분하게 읊조렸다. “저는 진심이에요, 아버지.” * 『세실리아의 꽃』 19금 피폐 역 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못된 짓만 골라 하다가 결국 사형에 처하게 되는 희대의 악녀, 필리나 드뷔시로. 죽음을 피하고자 어떻게든 도망쳐 봤지만, 어느덧 네 번의 죽음을 맞이하고, 다섯 번째 삶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 보기로 .. 2024. 5. 15.
[현판 리뷰] 루머 읽는 배우님 (세담) 점수 : ⭐⭐⭐ 1. 소개글 “엥? 이 찌라시가 모두 진짜라고?” 나 혼자만 받아보던 찌라시가 하나둘씩 현실이 되어 간다. 2. 줄거리 드라마 조연 오디션을 준비하던 중. 또 다시 도착한 찌라시 문자. 1년전부터 시작한 문자를 무시했지만, 소속사 사장이 자살한다는 찌라시를 보고 놀라 전화한 주인공은 스스로를 자책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간판 배우가 음주운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지긋지긋한 마음에 검색을 해보지만 이번에 '처음' 걸렸다는 말을 보고 설마하는 주인공. 이 음주운전 기사는 이미 1년전 받아본 소식이었기 때문. 그리고 연속적으로 맞는 찌라시를 보고 주인공은 남들이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3. 감상평 무난한 듯 재밌는 배우물 소설. 초반 찌라시를 보고 놀라 움직이는.. 2024. 5. 9.
[로판 리뷰] 로그아웃은 실패했는데요 결혼은 성공했습니다 (채유화) 점수 : ⭐⭐⭐1. 소개글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엮일 기회도 주지 않으셨으면서, 거절부터 하시는 겁니까?”“제가 좀 냉정한 편이라서요.”“저도 좋아합니다, 냉정한 거.”게임 속에선 이름만 거론됐던 대공, 에덴 베르테논이 내게 청혼했다.처음 보는 상대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청혼하는 남자.목적도, 이유도 알 수 없지.. 2024. 4. 28.
[BL 리뷰] 무협지 흑막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아스파라거스튀김) 점수 : ⭐⭐✶ 1. 소개글 무협소설에 빙의했다. 절강의 패자라 불리는 천문표국 대공자 연도진의 호위무사 단소하로. 주제넘게 대공자에게 집착하다 결국 죽임을 당하는 역할인데 나 싫다는 사람은 나도 싫다. 게다가 내 최애는 다섯 살짜리 솜뭉치 삼공자라서 기세 좋게 삼공자로 주군을 바꿨다. 그런데 왜? “기억해. 너는 영원히 내게 속해있을 거라는 걸.” 미친놈이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왠지 좀 심하게 미친 것 같은데? 자신의 호위무사였을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더 이상 자기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그때부터 대공자 연도진의 집착이 시작된다. “형님의 개가 내 귀여운 동생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지? 세작질을 하려는 거면 가만 둘 수가 없겠는데?” 제 동생에게 관심도 없던 이공자는 수시로 시.. 2024. 4. 16.
[현판 리뷰] 호텔왕 (랑느) 점수 : ⭐⭐⭐✶ 1. 소개글 제2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출근할 때는 보안요원, 퇴근할 때는 호텔왕! 특1급 호텔 '골든팰리스'에 취직하게 된 임도빈 출근 전날 받은 의문의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으로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게 되고... 호텔 사람들은 점점 임도빈을 주목하게 된다. 2. 감상평 무난하고 가볍게 좋은 느낌의 호텔 관리 소설. 주인공은 호텔 출근 첫날에 시작된 휴대폰 알림에 따라 각종 위기를 막고, 다양한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간다. 그에 따라 주인공을 주목하는 호텔 사람들. 점차 주인공은 빠른 속도로 승진해가고, 이는 너무나 압도적인 공으로 인해 나중에 호텔을 물려받는 경쟁자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호텔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재벌의 사고를 막아주는가 하면 각국 회담 장소에 이.. 2024. 4. 14.
[로판 리뷰] 폐하가 너무 귀찮게 해 (금귀) 점수 : ⭐⭐⭐✶ 1. 소개글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안에 다른 알맹이가 들었다는 것.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오수연. 황당하게도 과음하여 죽은 뒤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밀레디아는 극초반부에 죽는 엑스트라인데 살아났다. 그럼 여주인공 세이라는 어떻게 되는 거람? 원래 라일이랑 잘되.. 2024. 4. 13.
[현판 리뷰] 신내린 연기자 (케이로드) 점수 : ⭐⭐ 1. 소개글 무명배우로 커리어를 마감하고 매니저로서도 실패한 남자, 하성진. 배역과 하나가 되는 연기 능력, ‘빙의’와 함께 십오 년 전으로 돌아오다? 신내린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밟아가는 배우의 길! 2. 줄거리 회사를 접자는 사장의 말에 극렬히 반대하던 매니저 성진은, 열심히 해도 안 되는 현실을 듣고 결국 포기하고 한탄하며 술을 마시는데... 그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스물 두 살때의 오디션 현장이었다?! 본래 성진은 아역 배우 출신이었지만 연기에 재능이 없어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고, 이는 성인이 되서도 부족한 연기력으로 오디션에서 번번히 낙방하게 된다. 결국 연예계를 떠나고 싶지 않아 매니저 일을 시작했던 것. 얼떨결한 심정으로 연기를 시작하지만 성진의 몸은 저절로 움직여 연기를 .. 2024. 4. 2.
[로판 리뷰] 역사는 도서관에서 (설이수) 1. 줄거리 관능 소설가인 비비안은 경험이 없어 제대로 된 소설을 쓰지 못하고 고민한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보고 반하고 들이대지만, 알고봤더니 소설을 쓰게 도와준다는 남자는 예상과는 달리 관능적이었고, 거기다가 암흑가의 주인이자 대공이란다. 비비안은 그에 당황하며 휘말려가고, 또한 도서관에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거사까지 치뤄지고 있었는데.... 2. 감상평 한국적인 할리퀸 느낌의, 19금이지만 무난하게 봤던 로판 소설. 남주와 여주는 무난히 매력있고, 섹텐은 오히려 황제와 공녀? 다른 커플이 더 매력있었다. 애증으로 치러지는 씬이 매력적이었는데, 정작 주인공 커플은 평이하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히 재미있게 봤던 작품.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