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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관계2

[로판 리뷰] 네 친우의 것을 탐하지 말라_(베베) 점수 : ⭐⭐⭐ 1. 소개글 “처녀는 맛없는데.” 빚에 팔리듯 결혼하게 된 오필리아. 남편은 그녀를 한낱 물건 취급하며 욕보인다. “그리고 혹시 알아? 부인의 구멍 맛이 좋아지면 내가 너랑 씹질해 줄지.” 남편은 잔인한 얼굴로 그녀의 침실에 다른 사내를 밀어 넣었다. 억지로 들어선 이는, 그녀에게 백작저에서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레오였다. 오필리아는 그만은 자신의 지옥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밀어냈다. 하지만……. * * * 레오는 화를 억누른 듯 서늘한 얼굴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이야기가 잘 끝났다는 게, 이런 거였습니까?” “경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예요.” “이 배 속에 자랄 아이의 아비가 나라면 상관있겠지.” 레오의 커다란 손이 오필리아의 판판한 배를 쓰다듬었다. 그의 손이 닿은 .. 2023. 12. 3.
[BL 리뷰] 재(Ash) 리뷰_(U채) 점수 : ⭐⭐⭐⭐ 1. 소개글 SF/미래물, 피폐물, 시리어스물, 수시점, 복수, 재회, 계약, 금단의 관계, 이공일수, 계략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무심수, 동생한정 헌신수, 굴림수, - 경이는 내가 재로써 흩어지지 않게 만들어 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나는 그렇게 경이를 사랑했다. 불행한 세계에서 서로만이 유일했던 쌍둥이 형제, 윤재와 윤경. 재는 자신과 달리 지적 장애가 있는 동생 경을 아끼며 사랑했다. 그러나 우연한 다툼 끝에 뛰어든 에어 로드에서 두 사람의 운명을 지옥으로 내리꽂을 남자와 만나게 된다. 제국의 황자 이홍, 바로 그 남자와. “형아, 무서워.” 몸으로 경이를 가리자 안에서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이유 불문하고 사살해. 하찮은 벌레들이다.” 제국 연구소로 .. 202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