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3 [로판 리뷰]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김선유) 점수 : ⭐⭐⭐⭐✶ 1. 소개글 N차 정주행을 했을 정도로 좋아한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평민이지만 돈 많은 평민의 몸에 빙의한 덕분에, 나는 몰락 귀족의 신분을 사 귀족가의 연회를 다니며 원작 속 인물들의 로맨스를 관전했다. 그렇게 엔딩까지 보고 현실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웬걸, 엔딩 후에도 빙의에서 풀려나지 않고 원작 속에서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알고 싶지 않은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알게 되어 버렸다. 내 최애인 서브남 카엘루스가 죽어 버린 것이다. 그가 없는 원작 속에서 피폐하게 살아가던 나는 결국 병이 들어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현실로 돌아가나 싶더니,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하루아침에 소설 엔딩 직후로 회귀했다. 이건 분명…… 내 최애를 살리라는 뜻이겠지? 2. 줄거리 좋아하던 .. 2024. 4. 12. [로판 리뷰] 망했다 남캐에 빙의하다니_(김선유) 점수 : ⭐⭐⭐ 1. 소개글 술김에 절친이 알려 준 빙의술을 따라 했다가 진짜로 로판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서브 남주 뮤젤로. 절친을 데리고 현생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어느새 소설 남주 클라우스를 사랑하게 된 뮤젤. 그는 결심한다. 보좌관으로서 클라우스를 훌륭한 황제로 만들기로. 그런데. “뮤젤, 혹시 키스는 해 봤어?” “네? 아, 아뇨…….” “내가 처음이어야겠어.” 남주 클라우스가 여주 에반젤린도, 악녀 엘프리데도 아닌 보좌관인 뮤젤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나랑 정식으로 교제해 줘, 뮤젤.”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랫동안 생각한 일이다. 넌 내게 무척 특별한 사람이야.” 스스로가 보잘것없어서 그를 거절하지만 그는 지치지도 않고 자꾸만 다가온다. 그 사랑에 뮤젤은 조금씩 흔들리.. 2023. 11. 10. [로판 리뷰] 내가 조연이었다 (김선유) 점수 : ⭐⭐✶ 1. 소개글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며 도도하게 살던 비앙카에게 들이닥친 충격적인 진실. 사실 이 세상은 소설 속이고, 그녀는 조연, 그것도 남주와 여주의 사랑을 방해하다 죽는 악녀라는 것. 죽을 때 죽더라도 악녀로 죽지는 않겠다고 다짐한 비앙카 앞에 짝사랑 상대이자 소설 속 남주인 아레스가 다가온다. 그리고 뜻밖에도 소설 속 여주가 아닌 비앙카에게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데… 어차피 곧 죽을 비앙카와 결국엔 여주의 남자가 될 아레스. 두 사람은 원작의 '설정'과 '결말'을 이겨 낼 수 있을까? 2. 줄거리 평소와 같은 날을 보내던 비앙카. 티파티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서 비앙카는 갑자기 앞을 막아서는 한 사람에 의해 걸음이 멈춰지고 만다. 그녀는 자신이 이 세상을 창조한 작가라며, 자신이.. 2023.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