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여명 리뷰1 [현판 리뷰] 모스크바의 여명_5점(황장미) 1. 소개글 21세의 피아니스트 이시윤. 사고로 인해 불구가 된 삶을 비관하다 죽음을 택했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얘기하는 갑부 집안에서 멀쩡히 눈을 떴다.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다 기뻐했는데…… “저혈압에 천식에 고열에……. 당분간은 푹 쉬세요.” 시작도 전에 몸의 주인이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넌 모든 걸 피아노를 통해서만 해결하고 있잖아. 연애조차도…….” 피아노만 바라보고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 말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2. 줄거리 피아노 때문에 가족과 절연한 이시윤. 그는 연주회를 앞둔 상태에서 가족들의 방문을 예고받고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후 길을 가던 중 교통사고에서 친구를 구하지만 정작 본인은 손을 다치고, 전처럼 피아노를 칠 수 없다는 것.. 2023.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