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한2 [로판 리뷰] 호수는 달의 거울 (델마르) 점수 : ⭐⭐⭐ 1. 소개글 남편은 무섭고 싫은 사람이었다. 감정도 속도 알 수 없어서 꺼림칙했다. 첫날밤은 끔찍했다. 삼 년이란 시간 동안 부부는 얼굴도 보지 않고 지냈다. 언제까지? 남편이 그녀의 사촌동생을 감옥에 가둬버리기 전까지. 2. 줄거리 아넬리제는 왕에게 무시받는 왕비로서,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기 위해 완벽한 왕비가 되는데 성공한다. 처음 앙투안의 초상화를 보고 설레어했던 아넬리제는 충격적인 첫날밤과 정부가 있다는 소문. 지속적인 무시에 점차 마음을 접고, 그렇게 두 부부가 3년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서먹한 사이가 지속되던 때였다. 갑작스레 사촌동생이 감옥에 갇히고 아넬리제는 그 재판을 주관하는게 왕이자 그녀의 남편 앙투안임을 알고 선처를 바라지만 앙투안은 지난날과는 다르게 의뭉스런 태도로.. 2023. 6. 22. [로판 리뷰] 리셋팅 레이디 (차서진)_무한루프로 연쇄살인마가 된 여주 점수 : ⭐⭐⭐⭐⭐ 1. 소개글 책 속에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다 끝나고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눈을 뜨자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끝은 역시 죽음이었다. 독살, 교살, 추락사, 병사, 압사, 소사, 아사... 캐런 하이어는 117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2. 줄거리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귀족 아가씨 캐런 하이어. 동화책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빠지고 다 끝났으리라 여겼지만 죽고 다시 돌아가기를 반복한다. 이제 진정한 사랑은 필요 없다. 캐런은 117번의 회귀로 미쳐버려 몰래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고, 한편 마을에 부자이자 남주인 레이먼드과 약혼으로 연결된 에반스 가문이 방문한다. 그리고 ..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