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주1 [로판 리뷰] 내 아이는 악역입니다 (류란) 점수 : ⭐⭐✶ 1. 소개글 얼굴의 반을 가린 화상 자국. 꼬불거리는 더러운 머리카락. 입고 있는 옷에서는 유황의 냄새가 연신 풍겼다. 불 정령의 총애를 과도하게 받아 망가진 아이는 멀리서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며 아델을 바라보았다. 아델은 가슴이 미어지는 걸 참아 내며 아이에게 웃어 주었다. 그리고 양팔을 벌렸다. “론슈카, 이리 오렴.” 미래에 불의 정령을 다루며 화려하게 비상할 아이의 어린 시절은 너무나도 비참했다. 그리고 아델은 그런 아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싶었다. 그저 그뿐이었다. 2. 줄거리 시골에서 자란 아델은 하룻밤 인연으로 아이를 낳고, 잘 키워보려고 하지만 언제나 불이 함께하는 아이에게 두려움을 가진다. 마을 사람들의 학대를 방관하던 아델은 마침내 깊은 숲 속에 아이를 버리기로.. 2024.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