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리뷰] 내가 사랑하는 알파는 게이다 (아우구로)
점수 : ⭐⭐⭐✶ 1. 소개글 우성 알파, 소꿉친구, 차도현을 좋아했지만 오메가 트라우마가 있는 그에게 차마 고백할 수 없었다. 그런 그에게 짝사랑 상대가 생겼다. 국어국문학과, 베타, 남자, 유해준. 내가 오랜 시간 짝사랑한 남자는 배타적 언어로 게이였다. 아니, 그런 줄 알고 있었다. *** 다가온 히트. 몸을 발발 떨며 애원하는데도 차도현은 친구라는 선을 절대 넘지 않으려 했다. "페로몬 안 줄 거면... 너 가. 유민이 데려와. 유민이라면 페로몬쯤은, 헉!" 그 순간 내 몸을 억누른 것은 아득하고도 섬뜩한 포식자의 페로몬이었다. 내가 달라고 졸랐으면서도 그의 페로몬에 밭은 숨을 할딱이며 무너져 내렸다. "그으, 흐, 그만, 아..." "왜 그래. 네가 원하던 페로몬이잖아." 나직하고 부드러운 음성..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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