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물3 [퓨전 리뷰] 은빛마계왕 (이환) 점수 : ⭐⭐⭐ 1. 소개글 수능시험을 망치고 한강에서 투신하려던 하유안, 그에게 마계 4장로 중 하나인 아레스 아스타로트가 나타나 제안을 한다. 영혼이 사라진 마왕의 몸에 들어가 그의 대역을 하라는 것. 수능 전날로 보내주겠다는 조건에 하유안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역대 최강이자, 두려움의 대명사였던 마왕 류칼레시안 세르피오. 평범한 고등학생인 하유안이 과연 그의 대역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2. 감상평 2015년 발간되어 총9권의 퓨전판타지 소설. 당시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다. 마왕에 빙의한 고등학생의 연기물. 역대 최강+잔혹한 마왕에 걸맞게 연기하면서도, 착한 성격이라 마족의 생리에 맞지 않고, 간혹 충동적으로 행동이 튀어나온다. 그에 맞게 원마왕의 최측근들과 얽혀 케미 또한 좋았었다... 2023. 12. 25. [로판 리뷰] 제 유서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ED) 점수 : ⭐⭐⭐ 1. 소개글 피폐 소설 속 마수로 변이하는 남주의 약혼녀에 빙의했다. 원작 초반에 죽는 시한부 악녀 역할이다. 그래서 어떡했냐고? 빛보다 빠르게 도망쳤다. 그리고 잡혔다……. 하지만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남주의 경계만 풀면 또 도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 남주가 악몽에 시달릴 때면 자장가를 불러 주고 마수로 변할 것 같으면 열심히 위로해 저주를 누그러뜨리고 상처 입으면 치료해 주고 적에게 공격당하면 함께 싸워 주었다. 자아, 이제 정말 도망칠 시간! 그런데 남주의 상태가 이상하다. 심지어 원작 여주와 악역 황태자까지 내 주변만 맴도는데……? * * * 아슬란은 거울에 제 얼굴을 비춰보았다. 여기저기 꼼꼼히 돌아보며 피가 묻은 곳이 없는지 살폈다. “이 정도면 좋아하려나... 2023. 2. 9. [퓨전 리뷰] 악당은 살고 싶다 (지갑송)_간지 나는 악역 캐릭터에 빙의했지만 예정된 데드플래그를 피해야한다 점수 : ⭐⭐⭐⭐⭐ 1. 소개글 회사에서 제작하던 AAA급 게임의 중간 보스. 1,000번 중 999번을 죽는 악당, 데큘레인. 이제, 그게 나다. “거의 모든 루트에서 죽을 터인데.” 데큘레인은, 악당답게 필연적으로 죽게 된다. [최우선 생존 목표 : 게임에 필요한 존재가 되시오.] 죽을 운명이라면, 운명을 비틀어서라도 살아남아야겠다. 2. 줄거리 게임 회사에서 테스트를 하던 김우진은 사귀던 전여친에게서, 게임 내의 데큘레인이 자신을 모델로 했다는 말을 듣는다. 퇴근해 그녀를 데리러 온 남자를 보고 씁쓸해하던 것도 잠시. 김우진은 충동적으로 데큘레인에게 특성 몇가지를 추가하고, 게임 총책임자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낙뢰로 인해 정신을 잃는다. 이후 김우진은 게임 속 중간보스. 악역.. 202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