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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물2

[로판 리뷰] 마음이 이끄는 대로 (틸다킴)_무속인 여주가 약혼녀에게 빙의해 악귀에 시달리는 왕을 구원 점수 : ⭐⭐⭐⭐✶ 1. 소개글 왕과 국혼을 앞두고 물가에 몸을 던진 공작가 딸에 빙의했다. 그런데 왕의 등 뒤로 보여서는 안 될 것들이 보인다. 왕의 어깨와 등 뒤에는 본인이 끌고 온 기사들보다 많은 수의 원혼들이 붙어 있었다. 이재는 온갖 일들을 겪어 왔지만, 저런 건 들어 본 적도 상상한 적도 없었다. 솔직하게 말할 수는 없어서 그녀는 입술을 깨물고 남자의 눈을 바라보기만 했다. "나는 역사에 이 이상 불길한 왕으로 기록될 수 없다. 그러니 너는 네가 살고 싶은 것보다는 오래 살아야 한다는 게 내 판단이다." "......." "그런데도 네가 꼭 죽어야만 하겠다면....." 그는 허리를 숙이며 그녀의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헤일리 던컨. 왕관을 쓰고 죽어라." *** 왕에게 몰려드는 원혼들을 물.. 2022. 12. 2.
[bl 리뷰] 밤이 들려준 이야기 (2RE)_다양한 공포를 퇴치하는 전생 이무기 점수 : ⭐⭐⭐⭐✶ 1. 소개글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판타지물, 재회물, 첫사랑, 하극상, 미인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전생/환생, 인외존재, 사건물, 수시점, 소머리 부하, 뱀 부하, 모란등롱 부하들 "내가 전부 꿈이었던 걸로 만들어 줄게." 이무기로 천 년을 수행하고 용이 되기 위한 승천을 앞두던 우희림은 어떤 사건 때문에 인간이 되고, 무당의 핏줄로 태어날 때까지 몇 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업보를 쌓는다. 마침내 무당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희림 앞에 그의 호법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 연려가 나타난다. 그는 잊고 있던 기억을 되돌려 주고는 지금까지 쌓은 업보만큼 선행을 해야 죄가 씻겨 다시 용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희림은 연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요괴들과 함께 수많은 원혼..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