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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겜판-퓨전] 올마스터 리뷰_4.6점(박건)

by ahslxj15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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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글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제작한 온라인 게임.
삽시간에 세계를 열광시켜 버린 가상현실 일루젼.
정체불명의 가상현실을 접하게 된 건영은 그 특유의 자신감으로 모든 직업을 선택해 버린다.

박건의 퓨전판타지 명작, 여기 다시 돌아오다!

 

2. 줄거리

외계인이 만들었다고도 평해지는 가상현실게임 일루젼.

이시대를 한참 앞선 게임에 사람들은 환호하고, 너도나도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건영은 우주선에서 할 것도 없이 심심한 마음에 게임을 시작하고, 전직업을 선택해 마스터하는 올마스터를 목표로 잡는다.

 

밀레이온이란 이름으로 렙업하고 있을 때. 그는 드워프 마을의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NPC인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 모든것이 초기화되어 기억을 잃은 그녀를 만나 충격에 빠지고,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또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제한돼있던 세계를 벗어나 새롭게 강해지기 시작하는데...

 

 

3. 감상평

e북으로 표기된 날짜가 2017년이지만 그보다 더 매우 오래 됐다.

그만큼 가상현실 게임의 시초격인 작품.

 

매우 인기 있었고, 이 작품으로부터 시작된 시스템 창이나 게임 관련 소재가 거의 이 작품을 모티브로 따 왔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이 흔치 않게 12가지 직업을 다 선택하고, 우주 정거장에서 게임하며, 사실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었다는 소재.

NPC와 사랑에 빠진 스토리 등.

 

지금 읽어도 새로울 만큼 차별화된 소재를 띄고 이야기가 전개되어 간다.

예전에 매우 재밌게 읽었고, 다시 읽으면 다소 유치하지만 그럼에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재밌다.

 

등장인물들이 유쾌하고 가볍지만 실소가 나올 정도로 웃기다.

후반부에 진지한 스토리로 전개되 가는 가운데, 결정적인 장면마다 캐릭터들이 드립과 함께 최후의 비기를 펼치는 모습들이 간간이 보인다.

 

이 같은 모습이 오글거림과 함께 벅차오르는 듯한 명장면이 많다.

 

표절 논란이 많고, 논란 작품의 주인공들이 이 소설 내에서 너프 되거나 웃긴 소재가 많아 아는 작품이 나오면 반갑거나 기분 나쁘거나 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

 

지금은 표지가 새롭게 바뀌어서 e북으로 나와있다.

 

 

4. 총평

예전 겜판-퓨전 작품의 시초가 됐던 작품으로, 당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옛날 작품이라 다소 유치한 모습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몰입감 있는 재밌는 작품.

지금 읽어도 신선한 소재가 많고, 결정적인 장면의 명장면들이 많다.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을 소재로 한 묘사가 많아서 표절 논란도 많고, 반갑기도 한 이중적인 마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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