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서사2 [BL] 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 리뷰_4.6점(누룽지파티초대장) 1. 소개글 #배틀호모 #혐관 #애증 #배틀동거 #쌍방구원 #육탄가이딩이지만상상하는일은일어나지않음 #분조장공 #조금더분조장수 #지랄공 #더지랄수 #약간후회공 #운동광인수 #신뢰할수없는화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좆같아. 시발.” “나는 뭐 꽃 같은 줄 아냐? 나도 마찬가지야, 엿 같은 새끼야.” 92%, 센터 역사상 가장 높은 매칭률을 기록한 놈과 나는 첫 만남부터 싸웠다. 같은 반이 되어서도 싸우고, 센터에서도 싸우고, 정부 행사에서도 머리채를 잡고 싸워서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놈의 멱살을 잡았다. 놈이 9년 전 각인한 가이드가 부러울 때마다 더 손에 힘을 준 것 같기도 하다. 이 건방지고, 무례하고, 싸가지 없는 에스퍼 새끼가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그리고 이 절대 가망 없는 빌어.. 2023. 7. 11. [로판 리뷰] 튜린의 릴리엔 (나유혜) 점수 : ⭐⭐⭐⭐ 1. 소개글 "굶주린 짐승에게 먹이를 주실 땐, 이 정도는 각오하셨어야죠." 원작 남주인공의 트라우마를 담당하는 나쁜 엄마가 되긴 싫었다. 평안한 인생 설계를 위해서 오빠와의 관계도 잘 다져놓고 남편이 흑화하지 않도록 충실히 의무를 다하기로 했을 뿐인데 "길들이셨으니 책임도 져 주세요." 이야기의 최종 흑막이 될 남편이 미모를 무기삼아 밑도 끝도 없이 달콤하게 굴기 시작한다. 죄송하지만 우리, 비즈니스 관계가 최선 아니었나요? 나유혜 장편 로맨스 판타지 2. 줄거리 열병을 앓아 죽다 살아난 릴리엔은, 전생의 기억을 자각해 자신이 남주를 학대하는 엄마란걸 알게 된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끓어 자기파괴적인 결말을 지은 릴리엔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사이가 안 좋은 이복오빠에게 마음을 열.. 2023.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