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3 [로판 리뷰] 깨진 유리구두의 조각 (열매) 점수 : ⭐⭐⭐⭐ 1. 소개글 아름답고 상냥한 의붓동생 로에나. 이를 질투한 새언니 시스에. 모든 동화가 그렇듯 행복한 결말은 언제나 주인공의 몫이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시스에가 아니었다. 로에나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지만 도리어 모든 것을 잃은 시스에. “로에나, 넌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니?” “난 니가 싫어.” 막다른 곳에 몰린 시스에는 일부러 그녀의 눈앞에서 떨어졌다. 그런데……. “처음 뵙겠습니다. 로에나라고 해요.”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다시금 고통을 맛보라는 신의 장난인 것일까? 지독한 현실이 다시 되풀이 되었다. 너무나 절망스럽게도 말이다. 2. 줄거리 귀족과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평민에서 귀족 영애가 된 시스에. 그러나 그곳엔 진짜 귀족인 로에나가 있었고, 시스에는 주변의 은.. 2023. 11. 26. [로판 리뷰] Say I love you(세이 아이 러브 유)_(맑은굴림체) 점수 : ⭐⭐⭐ 1. 소개글 사이온 공작의 연인, 제인 실레나는 그를 사랑했다. 하나 그 마음은 숨길 수밖에 없었다. 그 마음을 들키는 날이 그와 함께하는 마지막일 테니까. 그런데, “나는 분명 내 연인과 이곳을 방문하겠다 했다. 한데 그대들의 눈엔 내 연인은 보이지 않는 것 같군.” 그와 오래 함께하기 위해 꼭꼭 마음을 숨겼건만 이 낯선 반응은 무엇이란 말인가. 예측 불가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2. 감상평 회빙환 없이 잔잔하고 약간의 고구마가 있는 소설. 공작은 애인에게 무관심하지만, 사랑한다고 하거나 너무 매달리는 여인이 있으면 헤어지고 새 여인을 애인으로 삼는다. 새로운 애인에겐 값나가는 선물도 주고 부족함 없게 해주는 편. 공작의 마지막 애인인 제인은 언제나 조용하고, 뭘 .. 2023. 11. 14. [판타지 리뷰] 파랑새_(마녀) 점수 : ⭐⭐⭐✶ 1. 소개글 어쩐지 평소와는 다른 하루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 반도체를 연구하는 대기업의 연구원, 엘리트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변함없이 회사로 향하고 있었다. 회사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갖고 문자를 하던 순간.... "저게 뭐지?" 골목의 한 벽면이 검은빛으로 출렁였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남자의 몸으로 환생해 있었다. 2. 감상평 오래 전 연재됐던 소설. 현재 로판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남자로 환생했는데 로맨스가 나오지 않아서 bl인지 로판인지 확실하게 분간이 안된다. 신분 높고 재능 있고, 뛰어난 미모의 남자로 환생한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고, 황태자와 친구가 된다. 처음엔 황태자와 썸이 있나 싶었지만 보호자 .. 2023.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