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흐르는3 [로판 리뷰] 합법적 악역의 사정 (꿀이흐르는) 점수 : ⭐⭐⭐⭐✶1. 소개글사교계의 망나니 세리아가 달라졌다.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던 악녀 세리아 슈테른은 얌전해졌다.사실 그녀는 단지 달라진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로맨스 소설 속 악녀 세리아에 빙의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그녀는 미래를 직감하고 납작 엎드려 살기로 결심했다.원작 여주를 납치하고 괴롭히다가 서브 남주인 칼리스에게 목이 잘리는 결말.그것만을 피하기 위해 칼리스와의 악연부터 정리하고 그의 팔까지 고쳐 준다.그 덕에 서브 남주와 약혼까지 하게 되었으니 다 잘된 것 아닌가.드디어 원작 여주가 나타났으니 남주인 르쉐가 그녀와 잘 되어야 하는데….“제가 그녀를 에스코트를 하기 위해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르쉐는 칼리스의 말을 단호하게 끊어 내며 물었다.“세리아 영애, 영애가 .. 2024. 6. 2. [로판 리뷰]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 (꿀이흐르는) 점수 : ⭐⭐⭐⭐✶ 1. 소개글 3살도 안 돼 죽는 조연에 빙의했다. 기껏 살아남았더니, 남은 것은 정해진 파멸 엔딩. 르페브르 영지의 반파를 막기 위해, 나는 신분을 감추고 요절하는 최애를 구하러 갔다. “당신은 정말로 날 구하려고 여기 있었구나.” “맞아. 널… 구하고… 싶었어.” 어린 그를 구하기만 한다면, 그는 장성해 원작대로 최연소 총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태양처럼 명성을 떨치게 되는 그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큰 상처를 주고 버리고 떠났지만…. *** “제게 왜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는 건가요?" "왜 이렇게 신경을 써 주냐고?” 슐로이츠는 무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공주님에게 넘겨받고 싶은 여자가 한 명 있어서.” 2. 줄거리 대귀족 가문의 막내로 태어났으나 시한부 신세인 블.. 2024. 1. 19. [로판] 약속 한 번 깼었지 리뷰_4.8점(꿀이흐르는) 1. 소개글 제국의 8황자 에제트. 죽은 줄 알았던 그가 살아서 귀환했다. 때마침 터진 황태자의 자살과 맞물린 그의 귀환으로 인해 황실과 귀족들은 혼란에 휩싸이고 황권은 흔들리기만 하는데. 그와 함께, 아름답기만 한 인형이자, 사라졌던 8황자의 임시 혼약자였던 여자. 그리고 양부의 마리오네트로 알려진 영애, 디아린. 이미 깨진 임시 혼약을 어떻게든 다시 이어 가고자 하는 양부의 욕심에 따라 디아린은 에제트에게로 향한다. 하지만 에제트에게 매달릴 거라 생각했던 디아린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모두의 생각과 달랐다. “혼약을 파기해 드릴게요. 황자 저하.” 2. 주인공들 에제트 아스페르크 키르헨(남주, 8황자) : 2년전 마물이 가득한 지하에 떨어졌다가, 대마물의 시체를 갖고 귀환한 대륙 최고의 영웅. 검은 머리.. 2023.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