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여주2 [로판 리뷰] 콴의 꽃 (비그네)_자신이 창조한 소설 속. 후궁으로 빙의되었다 점수 : ⭐⭐⭐⭐ 1. 소개글 삼촌의 학대와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세희. 다시 눈뜬 그녀는 자신이 빚어낸 세상 속 비극의 여인, 아멜리아가 되어 있었다. 신녀에게 홀린 황태자에게 배반당하고 사막 제국 콴의 후궁으로 팔려 간, 그 소녀가. “중요한 건 그 신녀가 가짜라는 사실을 그대가 안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대는 내가 총애한다 알려져 있는 후궁이고.” 눈에 띄지 않겠단 계획과 달리 엘프와 맞닥뜨리고 콴의 관심까지 끌게 된 세희. 사랑을 믿지 않는 콴, 아살타의 눈앞에 너무도 뚜렷하게 드러난 아멜리아의 사랑은 그에게 흥미를, 관심을,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기에 차고 넘칠 만큼 아름다웠고, “그대를 보면 즐겁다. 그대가 웃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 생각이다, 그대.. 2023. 1. 3. [로판 리뷰] 너의 의미 (틸다킴)_우울한 여주에게 닥친 설렘 가득한 관계 점수 : ⭐⭐⭐⭐✶ 1. 소개글 냉혹한 사회에서 무력감을 느끼던 차, 차원 이동해 오게 된 알티우스 제국! 32년 만의 신탁이라며 제국민들이 그녀에게 건 기대와는 달리 다연은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이전 세계와 다를 게 없는 냉대. 한차례 실망감이 휩쓸고 난 뒤 찾아온 것은 심각한 피로감과 무기력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좀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오늘은 하루 종일 무얼 했지?" 오늘도 독설로 명치를 때리러 왔나. 정신계 공격 수치 만렙의 언어 폭격기, 황제 미하일 드나르 알티우스. 그는 왜 매일 상쾌한 표정으로 내 방을 방문하는 건지? 아니 뭐지, 이 익숙함은. 죄송한데 혹서 저희 엄마세요? 하아, 황제 좀 싫다. 2. 줄거리 직.. 2022.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