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퉁물2 [BL 리뷰] 푸른 괴물의 껍질 (동전반지) 점수 : ⭐⭐⭐⭐ 1. 소개글 숲에서 태어난 청회색 괴물. 그는 자신의 영역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고 둥지로 데려간다. 돌보기 위함이 아니라― 잡아먹기 위해서. 그런 괴물의 밑에서 살아남은 아이 페르닌. 훗날 성인이 된 아이는 다시 괴물의 앞에 서게 되는데……. 먹잇감이었던 아이를 사랑하게 된 괴물과 그런 괴물에게 정이 든 아이. 10여 년 만에 재회한 둘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2. 줄거리 괴물들이 가득한 숲 중앙에, 마법사가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7살의 페르닌 이글로우는 가문 내의 후계다툼에 휘말려 숲에 버려지고, 괴물은 그를 비상식량 삼아 데리고 있기로 한다. 아이가 울자 다른 괴물들이 몰려온다며, 공포를 주며 울음을 멈추게 한 괴물. 결국 살아남기 위해 독기어리게 .. 2024. 1. 22. [로판 리뷰]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_(라넬라) 점수 : ⭐⭐⭐⭐ 1. 소개글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젋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에르셀라. 그녀는 죽기 전 아들에게 제대로 된 어미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3년 전으로 돌아왔다.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에르셀라.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너무 늦은 것일까. “이제 와서 이러시는 것은 불쾌감만 들게 할 뿐입니다.” 아들은 그녀를 밀어내기만 하는데. 2. 줄거리 사교계의 꽃으로 칭송받았던 에르셀라는 결혼하고 임신 후,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고 이후 우울감에 젖는다. 산후우울증으로 아기는 보기도 싫고, 우울함을 풀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은 이제 안주인으로서의 의무와 아기를 돌보라는 말뿐. 이에 에르셀라는 아기가 더욱 싫어서 외면하게 되고 이후 병에 .. 2023.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