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다객2 [언정소설] 천산다객 소설들 리뷰(폐후의 귀환, 화비 환생, 적가천금, 귀녀환생) 1. 총평 언정 소설 중에서 이 작가님 소설은 자기 복제이면서도 하나같이 다 재밌다. 내용은 배신당해 수모를 겪은 여주인공이 회귀하거나 빙의해서 독하게 복수한다는 얘기인데 더해서 잘생기고 신분 높으며 매력 있는 남주를 만나는 얘기가 주된 내용이다.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지만 필력이 좋고, 남주의 매력이 다 달라서 읽어도 지루한 감은 없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생각해보니 각 소설당 나오는 여주들의 의미하는 색깔이 다르다. 하나같이 다 똑똑해서 신분이 높은 상대에게 잠깐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복수하기 때문에 사이다적인 재미가 있다. 폐후의 귀환 : 복수물 중에서 제일 재밌고, 제일 원탑. 하필 이 작가님 소설 중에서 폐후의 귀환을 제일 먼저 읽었다. 그 뒤로 믿고 보는 작가님이 되면서 다른 책도 기대.. 2022. 9. 8. [언정 리뷰] 폐후의 귀환 (천산다객) 냉혹한 계략형 여주가 복수만을 바라지만 결국 모든 걸 갖게 되는 이야기 점수 : ⭐⭐⭐⭐⭐ 1. 줄거리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고 회귀한 황후 심묘. 황후라는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전생에 모든 걸 걸고 사랑했던 사람은 심묘를 냉대하고, 철저히 버려버린다. 급기야 심묘를 죽여버리기까지 하는데... 오직 심묘만을 위했던 가족들은 오래전, 일가친척들의 계락으로 죽어버린 상태였다. 허무함과 원통함을 안고 다시 깨어났을 때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던 어릴적이었다. 이번에는 사랑을 뒤로하고 오직 자신의 가족만을 지킬 것을,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한다. 본격 독한 여주의 등장. 가족의 안위와 복수를 위해서라면 풀 한 포기라도 살아남지 않게 복수하는 치밀함, 한 줌 자비도 없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 2022.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