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잡물3 [로판 리뷰] 나의 작은 황제를 위하여 (soowoo) 점수 : ⭐⭐⭐ 1. 소개글 여덟 살, 열일곱 살. 두 사람이 결혼을 한 나이였다. 당연히 정상적인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 단지 베아트리체를 살리기 위해 한 결혼이었을 뿐. 그래서 모든 것이 정리되고 나면, 그때는 베아트리체를 궁 밖으로 보내 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유진은 베아트리체를 붙잡았다. “매일 네 안에 내 씨를 가득 뿌려놓으면, 적어도 너를 황궁에 붙잡을 계기 하나쯤은 마련해 놓을 수 있겠지.”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합방. 궁을 나가고 싶었던 베아트리체는 피임약을 복용하며 아이를 갖지 않으려 하는데... 떠나고 싶은 여자. 붙잡고 싶은 남자. "나의 작은 황제를 위하여" 2. 줄거리 황제파였던 마르벨린다 공작가문이 멸문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베아트리체 마르벨린다를 살.. 2023. 6. 16. [로판 리뷰] 내 약혼자의 애인을 찾습니다 (박귀리) 점수 : ⭐⭐⭐⭐ 1. 소개글 잊고 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것도 무려 황태자와 약혼서약을 치르는 순간에. 자존심도 없이 울며불며 매달려 성사된 약혼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황태자가 날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 나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기 싫어!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황태자의 연인을 만들어 약혼을 파기시키는 수밖에! 그런데 왜 일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지? 2. 줄거리 방치되어 돌봐주는 사람 없이 그저 오냐오냐 길러지며 천방지축으로 자란 카트리나. 그런 카트리나를 오빠 친구이자 황태자인 네자르가 엄하게 가르쳐주고 관심 가져줌에 따라 자연스레 카트리나는 네자르를 좋아하게 된다. 네자르가 약혼할 때가 다가오자 울며불며 매달리고 우겨 간신히 약혼녀가 되지만, 하필 약혼식날에 전생.. 2023. 5. 31. [로판 리뷰] 한입에 꿀꺽 (설이수)_괴물이라고 멸시받던 여주가 진정한 괴물이 되어 복수하는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아름다운 장미가 가시를 숨긴 것처럼 아름다움 속에 복수를 담은 몽환적인 로맨스 판타지 『한입에 꿀꺽』 흉측한 괴물 모습을 하고 태어난 귀족 영애, 에일리 화이트. 해가 저물어가는 성인식날 밤. 자신을 혐오하는 다섯 귀족 영식들의 손에 의해 춥고 어두운 숲 속에서 화살에 박혀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고, 죽은 줄만 알았던 에일리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것은 마족― 루피안. 죽음의 고비를 넘긴 에일리는 루피안에 의해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가진 ‘반마족’으로 각성하여 다시 태어난다. 그래, 나는 괴물이 되기 위해 태어났던 거야! 2. 줄거리 백작가 영애이지만 괴물처럼 흉하게 태어난 에일리. 그녀는 집과 사교계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다. 그러나 사교계의.. 2023.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