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10 [로판 리뷰] 그들은 플레이어를 갈구한다 (이자나) 점수 : ⭐⭐⭐⭐1. 줄거리예전 재밌게 즐겼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시작하자, 최애캐였던 알페리온 왕자의 침실에 빙의된 시현.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시현을 본 알페리온 왕자는 경계하려 하지만, 어딘가 친근한 시현에게 마음을 내주고 두 사람은 급속도록 가까워진다. 한편 시현의 꿈속에선 거대한 뱀이 나타나 시현에게 그리웠다고 말하며 능욕하지만, 시현은 꿈속의 일을 잊어버리고 만다. 2. 감상평초반 가볍고 좀 루즈한 스토리에 흐린 눈으로 넘기면 생각보다 재밌는 스토리로 진행된다.알페리온을 떠나 게임이라고 여겨 다양한 남자들과 가볍게, 고수위로 씬이 진행되는가 하면 최종 보스인 세상을 삼키는 뱀 리사하와의 고수위와 어딘지 모르게 과거사가 있는 듯 행동하는 점. 한편 시현이 여행하는 동안 게임 속 메인 캐릭터들.. 2024. 6. 28. [로맨스 리뷰] 적도의 밤 (효진) 점수 : ⭐⭐⭐1. 소개글“당신이 나를 살렸으니 당신의 목숨은 내 것이다.”이화조. 죽기 위해 도망친 여자.잭 맥퀸. 권태에 사로잡혀 있던 남자.여자는 남자를 구했다. 남자는 그녀를 갈망한다.죽음에는 쾌락이 없다.나는 당신과 이어진 순간, 살아있음을 확인한다적도. 세계의 끝이자 중심에서 만난 두 사람.태평양 위에 펼쳐진 녹색 보석 같은 섬들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그들이 함께 하는 적도의 밤에서.효진(나미브)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적도의 밤』. 2. 줄거리상처 입은 채 미크로시아 연방으로 도망친 여자. 그곳은 여자가 아는 세상의 중심이자 끝, 적도의 땅이었다.여자 화조는 죽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지만, 쓰러진 남자를 구한다. 시체로 보이는 남자를 집에 두어 부러워하지만, 결국 살게 된 남자. 결국 화조는.. 2024. 6. 4. [로판 리뷰] 정략결혼인데 사랑받고 있습니다 (금귀) 점수 : ⭐⭐✶ 1. 소개글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것인지. 그리고 심장이 이리도 세차게 뛰는 이유는 무엇인지. “제가 만지는 것이 싫습니까?” “아,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고……. 그, 그런 스킨십은 건전하지 못해요.” “손을 잡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달라요! 손은 인사할 때나 .. 2024. 4. 22. [로판 리뷰] 폐하가 너무 귀찮게 해 (금귀) 점수 : ⭐⭐⭐✶ 1. 소개글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안에 다른 알맹이가 들었다는 것.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오수연. 황당하게도 과음하여 죽은 뒤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밀레디아는 극초반부에 죽는 엑스트라인데 살아났다. 그럼 여주인공 세이라는 어떻게 되는 거람? 원래 라일이랑 잘되.. 2024. 4. 13. [로판 리뷰] 역사는 도서관에서 (설이수) 1. 줄거리 관능 소설가인 비비안은 경험이 없어 제대로 된 소설을 쓰지 못하고 고민한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보고 반하고 들이대지만, 알고봤더니 소설을 쓰게 도와준다는 남자는 예상과는 달리 관능적이었고, 거기다가 암흑가의 주인이자 대공이란다. 비비안은 그에 당황하며 휘말려가고, 또한 도서관에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거사까지 치뤄지고 있었는데.... 2. 감상평 한국적인 할리퀸 느낌의, 19금이지만 무난하게 봤던 로판 소설. 남주와 여주는 무난히 매력있고, 섹텐은 오히려 황제와 공녀? 다른 커플이 더 매력있었다. 애증으로 치러지는 씬이 매력적이었는데, 정작 주인공 커플은 평이하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히 재미있게 봤던 작품. 2024. 3. 28. [동양로맨스 리뷰] 나락의 밤 (팽유정) 점수 : ⭐⭐⭐✶ 1. 소개글 “쉬……, 어둠이 부인을 찾아오지 않게 내 이대로 지킬 테니…….” 유일한 가족인 오라버니의 죽음 후 악왕부의 청혼서를 받은 소해. 악왕이 전장을 누비는 동안 그녀는 악왕부에 갇혀 천천히 질식해가고 있었다. 악왕, 윤의 귀환이 다가오자 악왕부는 술렁이기 시작하고, 소해는 원치 않는 선택 아래 놓이는데……. 윤은 그 생각을 비웃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소해가 무한한 호의를 오로지 저에게만 보여주는 것 같아 심장이 뛰었다. “내가 이래서 그대를 좋아합니다.” 갑작스러운 고백이었다. 이 냉랭한 한기가 흐르는 한가운데서 오로지 눈에 불을 담고 있는 윤만이 뜨거웠다. “좋아합니다.” 대답을 바라는 말은 아니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진중하게 타오르는 새까만 눈동자에 끝없는 나락으.. 2024. 3. 25. [로판 리뷰] 서브 남주는 질투에 불타오르고_(금귀) 점수 : ⭐⭐⭐✶ 1. 소개글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대놓고 경멸하는 눈빛을 보낸 여자. 그의 사랑에 무관심하고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만큼 영리한. 사랑에 냉소적인 차가운 여자. “그대밖에 없어. 내 곁에 있으며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황후 역할을 해 줄 사람은.” “계약.. 2023. 12. 6. [로판 리뷰] 다정한 집착 남주에게 사로잡히면_(시세Sisse) 점수 : ⭐⭐⭐✶ 1. 소개글 남주에게 처단당하는 악역 마탑주의 여동생으로 빙의했다. 오빠가 계속 나쁜 짓을 일삼았다간 오빠도, 나도 남주에게 죽을 게 분명했다. 그래서 악역 오빠를 갱생시키려 노력하며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남주가 우리 별장 앞에 쓰러져 있네? 그대로 죽게 놔둘 수 없어 일단 주워왔는데…… 남주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키스해 줘요, 로즈. 당신이 아니면 나 죽어요.” 잠시만…… 설마 벌써 시작된 거야? 남주의 마력 폭주가? 남주의 몸 안에서 폭주하는 막대한 마력을 진정시킬 방법은 단 하나뿐. 바로, 신체 접촉……. ‘근데 그건 여주가 할 일이잖아!’ 난 악당의 여동생인데? 왜 나야!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로즈…… 제발, 당신이 필요해요. 날 구해줘요…….” 미치겠다……. 다 죽어.. 2023. 10. 12. [무협 로판 리뷰] 흑막이 내 애첩을 자처한다(샤무아) 점수 : ⭐⭐⭐ 1. 소개글 무협 소설 속 북해빙궁 소궁주로 환생했다. 이제 금수저 인생! ……도 잠시. 수명이 길어 봐야 스물 몇이라는 불치병에 걸렸다. 어이없게도 유일한 치료법은 양기로 가득한 남자와의 합방이란다. 문제는, 모처럼 효력이 있다 싶은 놈이……. ‘마교 부교주, 흑호잖아!’ 북해빙궁을 멸망시킨다는 바로 그 장본인, 소설의 흑막이었다. 분위기에 휩쓸려 하룻밤을 보내긴 했지만 바로 내보내려고 했는데……. 놈이 좀처럼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책임져야지. 나는 처음이었거든.” 게다가 처음이라니. 흑막이 동정절륜남이란 얘긴 없었는데! “첩으로 삼아 주면 좋겠어. 기왕이면 애첩.” ……대체 무슨 속셈인지 무서워 죽겠다. 살려 줘! 2. 감상평 매우 드문 무협+로판 소설이라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 2023. 9. 3. [BL 리뷰] 모든 게 꿈인 것처럼 (예민한라떼) 점수 : ⭐⭐⭐✶ 1. 소개글 ※티 나는 착각계 주의※ ※수가 여러 명이랑 합니다※ ※서브 커플 없음※ ※두 번째 외전은 리버스 외전입니다※ 차원 이동을 하자마자 공작가에 입양된 성윤은 운이 좋았다. 아닌가, 14살에 차원 이동을 경험하고 졸지에 가족과 생이별하게 됐으니 운이 나쁜 건가. 하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없던 그는 카일 바크로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보기로 한다. 낯선 세계에서 지낸 지 3년이 흐른 어느 날, 그는 한 권의 책을 발견한다. 그 안에는 미래에 벌어질 일들이 적혀 있었는데 성윤의 역할은 10년 뒤에 나타날 '신의 아이'를 겁탈하고 처형당하는 '서브 공' 카일 바크로스였다. 책의 내용대로 움직이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나? 그는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원.. 2023.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