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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타심통他心通.
산동유가의 급성장에는 뒤따르는 소문이 있는데, 가주의 딸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한다.
그러나 타심통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눈이 삐었나보오."
"……."
"……?"
호위무사를 자청한 두 남자, 인형이 되어버린 아이는 점차 사람의 마음을 깨달아간다.
정체불명의 절세고수 진철,
낭인왕 후보 단철호도 단세명과 타심통 소유자 유선영의 가슴 따뜻한 무림기행록.
2. 줄거리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소문 난 아이의 수호무사를 구한다는 방이 붙은 후.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또는 호기로 지원하지만, 붙은 건 두 사람뿐.
험상궂은 외모의 단철호와, 훤칠해 보이는 절세고수 진철은 모든 걸 읽어 마음을 죽여버린 어린 소녀와 만나게 된다.
인형처럼 행동하는 유선영에게, 본래 목적과 다르게 신경 쓰이게 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그런 소녀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하고, 마음을 죽였던 유선영은 인형에서 점차 사람이 되어 가는데....
3. 감상평
무협 세계관의 힐링+육아+사건물이다.
잔잔하고 무난하며, 무협 용어가 어색하지 않지만 너무 잔잔해 도리어 루즈했던 작품.
어렸을 때부터 인형이었던 주인공을 구원하거나, 연인 관계가 될까 기대하며 봤지만 큰 특이점이 없어서 결말만 확인하고 끝나버렸다...
4. 총평
무협 세계관에서 특이하게 싸움의 비중이 적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를 힐링시키는 소재지만 너무 잔잔해 도리어 루즈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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