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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무협

[무협 리뷰] 황제의 검 (임무성)

by ahslxj15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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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소설!

무학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 놀라운 필력!
새로운 무협 대작의 탄생 「황제의 검」!

기존 판타지, 신무협 소설의 퓨전 스타일을 과감하게 버리고 독창적인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를 그리고 있는 독창적 성격의 무협 판타지 소설.

성경, 불경, 철학 등 다양한 사상이 총망라 되어 있다.
중국 명나라의 태조 주원장이 죽고 그의 넷째 아들 연원이 정난의 변을 통해 황위에 오르는 전후 시기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며 깊이 있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2. 줄거리

반란으로 인해 건문제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2명의 노인으로 인해 얼굴을 바꾸고 새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과거 천하제일인이었던 천마와 육조 혜능(스님)의 영혼이 건문제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그들의 힘을 이어받아 건문제는 강호에서 고수로 활동하게 되는데....

 

 

3. 감상평

3부까지 나온 소설로 상당히 긴 장편이다.

1부는 무림에서 먼치킨스런 활약을 보인 먼치킨이고 2부는 마족과 인간 아닌 자들의 침략인 영계, 3부는 페러렐 월드라고 한다.

 

만화책까지 나온 소설로서 1부는 그냥 먼치킨, 사이다패스, 엄청난 미남인 그냥 주인공 위주로 전개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시원시원한 스토리 때문에 당시 재밌게 읽었고 인기도 많았다.

 

다만 2부부터는 마족의 침략과 다양한 인외종족과의 싸움. 1부에서 최강자였던 주인공이 형편없이 약해져 수모를 당하고 모든 걸 빼앗긴다. 1부와의 간극이 너무 커서 불쌍할 정도라 2부 중간에서 접었다. 

어지럽다는 평도 많았다.

 

그냥 찍먹하거나 1부만 본다면 킬링타임용 재미로 나쁘지 않은 무협.

 

 

4. 총평

황제가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천마와 혜능의 능력을 이어받아 쉽게 먼치킨이 되고, 이후 파죽지세로 돌파하는 소설.

먼치킨과 주인공 위주로 시원시원한 스토리가 괜찮지만, 2부에서 갑작스런 마족의 침공으로 약해져 수모를 당한다.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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