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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퓨전 리뷰] 사신도 (박건)_올마스터 작가님의 전작, 신들의 일대기

by ahslxj15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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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천사이면서도 마족을 사랑한 시리우스. 사신의 도움으로 인간계에 환생하다.

한편, 무너지기 시작한 차원의 틈에서 마족과 천사들은 인간계에 진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2. 줄거리

대천사인 시리우스는 마족 키엘라를 사랑했으나, 두 사람의 사랑을 원하지 않는 천사들과 마족들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다. 이때 시리우스의 친구들인 호신과 용신의 도움이 있었지만 결국 추방당하고 네 사람은 인간으로 환생한다.

 

같은 고등학생에 있던 네 사람. 그들은 각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놀러 간 섬에서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이동하게 되는데....

 

작중의 천사였던 진섭만이 홀로 마계에 떨어져 살아남기 위해 10년간 싸워야만 했다.

그로 인해 유약했던 성격은 차가워지고, 전생의 시리우스가 쓰던 무기 사신도를 주워 본인의 이름을 레인이라고 바꾸며 활동하게 된다.

 

마침내 마왕을 마주하고, 간신히 마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이동하게 되지만 레인은 집으로 갈 방법을 찾기 위해 그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마침내 친구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3. 감상평

올마스터 작가님의 전작 사신도다.

 

올마스터의 가상현실게임을 만들고 그 세계관 내의 신이자 최강자들의 일대기를 담은 이야기인데, 비교적 짧은 8권의 권수에서 다양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이야기라 재밌으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특히 주인공인 레인이 매우 아름다운 외모. 10년간 살아남기 위해 싸우느라 황폐해진 심정. 마왕을 상대할만한 무력으로 먼치킨 등의 매력이 있다. 물론 친구들의 개성도 확실하고 그들의 활약이 있어 이야기가 풍부하다.

 

 결말 부분에 가서 천사, 호신(무신), 용신(마법). 각 부분에서 그들의 한계를 초월해 적을 물리치는데 기승전결 특유의 막바지라 벅차오르게 하는 명장면이 있었다.

 

끝으로 키엘라와의 인연을 끝으로 여운 있게 마무리하면서,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은 소설.

 

옛날 작품이라 e북으로 나오지는 않은 듯하다. 

 

 

4. 총평

올마스터의 전작인 사신도로, 신인 그들을 메인으로 한 소설.

8권의 짧은 권수에 캐릭터의 매력이 좋고, 필력이 좋아서 이야기가 풍부하고 재밌다.

막바지에 그들의 한계를 초월하는 묘사가 명장면이라 벅차오르게 하고, 여운이 남아 기억에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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