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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글
어느 날 만난 점쟁이 할머니에게 말해 버린 대로 유시안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한 가지 소원은 그녀의 뜻과는 반대로 남자가 되어 버린다.
환상의 나라에서 남자가 되어 버린 시안은 불안해하면서도 무언가를 막연하게 예감하며 얼떨결에 떠맡은 최고위의 성직자,
신성 사제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설이 잠든 나라로 떠나게 된다.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장편 로맨스 판타지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저자의 작품이다.
2. 줄거리
길거리에서 만난 점쟁이 할머니에게 시안은 장난식으로, 매력도 있는 최고 미인, 더불이 능력도 있는 미인으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고, 시안이 다시 깨어났을 때에는 숲 한복판에 어마어마한 미인으로 변한채 누워있었다!
잠시 멍해 있던 시안에게 교황이 찾아와 그를 신성사제라고 알리며, 교황과 비견되는 지위라고 말하는데...
당황하면서도 이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무렵.
시안은 신성사제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신성력을 배우는 한편,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3. 감상평
엄청 오래된 소설인데 당시 재밌게 읽어서 가져와봤다.
12권의 권수를 끝으로 연중된 작품이고 e북으로도 나오지 않은 작품.
다만 주인공의 다 가진듯 매력적인 설정들(세계관 최고 미인/신성사제->종교에서 교황과 비견되는/신성력 최고/소시민적 성격/여->남) 과 주변 매력적인 캐릭터들(각각 사연 있는 과거가 있고, 잘생겼으며 입체적이다).
탄탄한 세계관과 살짝 어두운 듯한 분위기.
숨은 흑막 설정까지 매우 재밌고 매력적이라 시간이 오래 지나도 잊혀지지 않았던 작품이다.
13권이 나오길 기대해봤는데, 작가님이 아예 글을 안 내신다고 한다.
지금 읽으면 감상이 다소 달라질 수도 있는데, 당시 재밌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는 소설.
4. 총평
오래된 소설이고 연중작이지만, 당시 캐릭터들이 매우 매력적이고 설정들이 탄탄하며, 숨은 흑막과 과거 숨겨진 비밀 때문에 매우 재밌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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