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묘사4 [판타지 리뷰] 어게인&어게인_4.5점(상현) 1. 소개글 조아라를 강타한 감성 판타지 대작! 기존 판타지와 비교를 거부한다! 『어게인 & 어게인』 삶을 반추하며 그리워하던 늙은 모험가 지미 생의 마지막 순간, 그가 소망했던 단 하나! “최선을 다하고 싶다!” 다시금 주어진 기회 앞에 연약했던 과거를 벗는다. 더 이상 현실 앞에 도망치지 않으리라! 오해로 얼룩진 불우했던 과거 위에 지미, 그가 만들어가는 또 다른 최선의 삶! 새벽의 미명처럼 가슴을 적시는 한 폭의 수채화가 눈앞에 펼쳐진다! 지미, 그 이름 아래. 2. 줄거리 이젠 늙은 모험가가 된 지미는 죽어가면서 과거의 지난날들을 후회한다.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데려온 이복형과 새엄마. 어렸던 지미는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홧김에 집을 나왔지만 그래도 호의로 대해주었던 두 사람을 생각하며 지.. 2023. 10. 18. [로판 리뷰] 부질 없는 것을 말하면 (마스네s) 점수 : ⭐⭐⭐⭐ 1. 소개글 에블린은 그들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었다. 주인공의 화려한 부상을 위해 바꿔치기 된 가짜가 있을 자리는 없을 터. 어차피 쫓겨나 객사할 운명이라면, 또다시 비참해지기 전에 제 발로 떠나리라. * * * 재회로 인한 동요를 억누른 에블린이 입을 열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공자님.” “……공자?” “하면 오라버니라 불러…….” “나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두어 걸음 떨어져 있던 에단이 코앞까지 바짝 다가왔다. 그는 에블린을 제 쪽으로 잡아끌며 잔뜩 갈라진 음성을 내뱉었다. “네 오라비가 아니다.” 그의 눈동자 속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감정이 선명했다. 그것을 보게 된 에블린은 결국 조소를 내뱉고야 말았다. ‘자주 만나지 못한다 한들, 내가 너의 오라비라는 사.. 2023. 7. 6. [로판 리뷰]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람글) 점수 : ⭐⭐⭐⭐✶ 1. 소개글 차별받고, 무시당했던 도로시. 결국 황태자 오빠를 죽이고 황제가 되었으나, 사랑하는 남자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폭군으로 손가락질 받다 처형당한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왔다. “다시 그렇게 끝날 순 없어.”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착하게 살자. 이번 생의 목표는 그것이다. 2. 줄거리 황제인 아버지의 멸시를 받고, 능력 없지만 단지 빛의 정령을 가졌다는 이유로 황태자가 된 오빠. 노골적인 차별로 인해 도로테아는 능력 없는 황태자인 오빠를 미워하고 끝내 죽여 황태자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황제는 죽기 전까지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지만 귀족들의 노골적인 반대와 사랑하는 사람의 거부로 날이 갈수록 도로테아는 병들어간다. 끝내 .. 2023. 2. 23. [BL 리뷰] 창백한 그의 얼굴은 화장으로 얼룩졌다+2부 화이란 율가 (진양) 점수 : ⭐⭐⭐⭐ 1. 소개글 검은 머리, 검은 눈의 천한 어릿광대 요르니는 정략결혼을 앞둔 공작, 카르델의 부름을 받는다. “넌 사랑이란 것을 아느냐?” “무조건 주는 것, 희생하는 것, 사랑이란 주고 희생함으로써 행복해지는 것 아닙니까.” 그건 제 이야기입니다. 공작님을 짝사랑하는 어릿광대의 이야기. 천한 광대는 닿지 못할 존재에 대한 마음을 애써 누르다 잠 못 드는 밤 산책을 나온 카르델과 마주하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군. 넌 누구지?” 광대 화장을 지운 요르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매력을 느껴 하룻밤을 취하는 카르델. 그 하룻밤에 만족하려는 요르니와 달리 카르델은 제가 안은 남자를 찾아 옆에 둘 생각을 하는데……. 2. 줄거리 서대륙에서 흔하지 않은 검은머리, 검은 눈으로 사람들의 천대를 .. 2022.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