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하남주3

[로맨스 리뷰] 조신한 동생친구를 xx해서 (이내리) 점수 : ⭐⭐⭐⭐✶1. 소개글왜 항상 쟤인 걸까.좀처럼 타인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던 하얀의 눈이 단 한 사람을 향하고 있었다.이성의 통제를 벗어난 꺼림칙한 끌림.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어느 순간 그에게, 한참 어리다고 생각했던 동생 친구에게.“왜 나한테 키스했어요? 이런 건 서로 좋아해야 하는 거잖아요….”퍽 순진한 말이 하얀의 머리를 꽝 울렸다.“저는… 좋아서 했어요. 좋아해서…. 뭐라고 해야 계속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그걸로 충분하니까…. 몸뿐인 그런 거라도 상관없으니까….”괜찮은데, 진짜 괜찮은데, 뜨거운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몸뿐인 관계 하자고 말한 적 없는데.”키스 한 번에 나도 울고 쟤도 울고. 하얀은 지금이 퍽 우스운 꼴일 거라고 생각했다.“요즘 계속 네 생각이 나. 내가 미숙.. 2024. 6. 25.
[로판 리뷰] 여주를 믿지 마세요 (걸검) 점수 : ⭐⭐⭐✶ 1. 소개글 원작의 여주를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덕 후원자로 환생했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여주인공 수잔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주었다. 그런데……. “자신의 죄를 돌이켜 생각하라. 살해 미수죄, 내란죄…….” 돌아온 것은 배신과 누명, 그리고 처형이었다. “잘 있어요, 멍청한 백작님. 아, 이제는 백작이 아니죠. 저는 멍청한 당신을 무척 좋아했답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알게 된 수잔의 악랄한 본성. 최후의 순간 나는 생각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 “설마 나…… 회귀한 거야?” 수잔을 후원하기 하루 전으로 회귀한 나. 지난 삶 뼈저리게 느낀 한 가지 사실이 뇌리에 스쳤다. 더 이상 승자의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여주를 둘러싼 모든 이들을 모조.. 2024. 4. 15.
[로맨스 리뷰] 싫으니까 더 (나야) 점수 : ⭐⭐⭐⭐ 1. 소개글 손해 배상금 2억. 끔찍이도 미운 동생이 친 사고의 뒷수습을 해야만 하게 된 휘연. 평생 모은 돈과 꿈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됐다. “이 돈 모으려고 필사적으로 일했을 텐데.” 동생이 망가뜨린 차의 주인, 장이준. 평생 빼앗기기만 한 배휘연에게 그가 손을 내밀었다. 한 번쯤은 되갚아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러면 날 차지해 봐요.” 그의 이지적인 얼굴 속에 숨겨진 욕망을 눈치챘을 때는, 이미 그의 손을 잡은 뒤였다. 고독해서 휘연에게 손을 내민 이준과 홀로 서려고 이준의 손을 잡은 휘연의 『싫으니까 더』 2. 줄거리 힘들면서도 성실한 생활을 이어가던 휘연은 어느날 도와달라는 이부동생 새롬의 부탁을 듣는다. 바로 자신이 외제차를 박살나고 그 수리비가 2억이 나왔다는..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