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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4

[로판 리뷰] 일코하는 황녀님 (양과람) 점수 : ⭐⭐⭐⭐1. 소개글최애가 살아 숨 쉬는 소설로 환생했다. 대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미인. 황제가 가장 아끼는 보석. 사교계의 여왕. 황궁의 시한폭탄. 각종 수식어로 불리는 제국의 황녀, 아그네스 세인트로! 일단 돈 많은 황족인 건 좋은데... 머글을 무시하던 해x포터 속 말포이처럼, 최애의 인격을 모독하던 혐성 쓰레기가 바로 '나'라는 게 문제였다. 심지어 다른 남자에게 구애하고 있는 답 없는 상황. '내 최애는 원작 남주의 라이벌인 카일로인데... 갑자기 원작 남주의 덕후로 환생해 버리다니...'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이상... 기필코, 반드시, 어떻게 해서든 최애의 죽음을 막고 그 앞에 꽃길을 깔아주겠다! 하지만 내가 갑자기 카일로 덕후라는 걸 밝히면 다들 정신이 나간 줄 알겠지? 카일로 .. 2024. 6. 20.
[로판 리뷰] 하녀의 밤 (은서정) 점수 : ⭐⭐⭐✶ 1. 소개글 첫날밤, 주인의 신부가 사라졌다. 텅 비어 버린 공주의 침실에서 어쩔 줄 모르는 이벨리에게 주인은 명령했다. “네가 공주를 대신해야겠다.” 반쯤은 놀리듯 시작된 유희. 그러나 두려워하면서도 피하지 않는 하녀의 발칙함이 그의 잔인한 본능을 건드리고 말았다. “주, 주인님.” “그래. 내가 네 주인이지.” 그러니 “얌전히 혀 내밀어.” * 고개를 바짝 조아려 잘못을 고하는 하녀의 머리 위로, 비틀린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네가 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벨리가 슬며시 고개를 들었다. 혼란스러운 시선이 탄탄한 다리를 지나 그의 허벅지 근처에서 배회했다. “제가 할 일은 난간을 닦고, 바닥을 쓸고, 티타임 준비를 돕고, 마님을 모시고…. 또, 그러니까…, 아! 하녀장님.. 2024. 5. 18.
[로판 리뷰] 흑막을 구원하려던 건 아니었는데요 (박깃털) 점수 : ⭐⭐✶ 1. 소개글 ‘환생 잘했어, 정말.’ 전생에 사랑 한 점 못 받고 산 보상인가? K-막장 로판의 조금 연약(?)한 엑스트라 황녀님으로 빙의했다. 다들 있는 신성력, 좀 없으면 어때? 완전 다이아몬드 수저잖아! 이렇게 된 이상, 원작의 세계가 잘못되면 곤란하다. 이 태평성대를 사수하고, 남주와 여주가 겪을 노답 고구마 러브라인만 몰래 도와줘야지! *** 신성력 없는 나 대신 악당들을 처리할 기사단 ‘암조’를 굴리고, 머릿속이 꽃밭인 쪼꼬맹이 남주가 멋지게 크도록 돕고, 여주를 울릴 악녀의 패악도, 흑막의 흉계도 원천 차단!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지켜나가고 있었는데. “또, 전하시군요.” “그래, 또 나야. 경은 아쉽겠지만.” 흑막 서브남주에게 내 활약을 들키고 말았다. 그런데…. “…소공.. 2024. 4. 10.
[로맨스 리뷰] 사랑이 피어나다 (서혜은) 점수 : ⭐⭐⭐⭐ 1. 소개글 친구인 우준을 남몰래 짝사랑해왔다. 짝사랑, 그 지독한 감정을 말도 못해봤는데 강우준의 미국 장기 출장이 결정되었다. 그런 그와 추억을 쌓고 싶은 이영이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2. 줄거리 재벌가의 모임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신이영. 그리고 같은 재벌이지만, 방계 핏줄에 스캔들 메이커인 여우준. 그러나 신이영은 언제나 여유롭고 내면이 강한 여우준을 짝사랑하고 있었고, 그가 미국에 1-2년 정도 있는다는 말에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서로의 필요에 의한 보여주기식 연애. 두 사람은 각자의 이유로 스캔들이 필요했고,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의 연애는 특종으로 보도되는데... 그러나 신이영은 스캔들을 핑계로 그와 만나며 마음을 접으려고 하지만, 다가오는 여우준으로 인.. 202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