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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물5

[로맨스 리뷰] 밤의 디스토피아_4.5점(이내리) 1. 소개글 생존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성은 그리 좋다 말할 수 없는 세한. 연인인 유주와 여행을 가던 중 남을 위하고 희생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디스토피아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아니, 이런 상황이니까 성욕이 더 들끓는다! 온갖 괴물이 출몰하여 함께 세계로 빠져든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죽어가는 와중에 연인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며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 죽음이 가까워져 오는 공포 속에서도 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쾌락의 끝을 맛보게 되는데. 생사를 넘나드는 와중에 유일한 보금자리인 캠핑카에서 보내는 질척하고 끈적한 밤. 과연 두 사람은 최후의 순간까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2. 줄거리 사귄지 한 달 된 세한과 유주는 여행을 떠나고, 사고를 당한 이후 사람들과 함께 괴물들이 .. 2023. 10. 28.
[BL 리뷰] 역린 (바람의벗/신승림) 점수 : ⭐⭐⭐⭐✶ 1. 소개글 태어나자마자 마계에 버려진 인간의 아이, 카이시론. 그는 암빙의 마왕 타안루하에게 주워져 그의 제자로 자란다. “소문의 그 ‘재미있는 것’이 이건가?” “그런 모양입니다.” 남자는 손을 뻗어 카이시론의 눈가를 문지르다 다시 웃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인데? 뽑아 갈까?” 시작은 분명 ‘재미’였을 것이다. 하지만.... “넌 내 하나뿐인 제자다. 감히 시종 따위가 하극상을 벌여도 좋은 상대가 아니야.” “예, 스승님.” 마침내 카이시론은 타안루하를 믿게 되었다. 설령 거짓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승 곁에 언제까지고 머무르고 싶었던 카이시론은 어느 순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를 버린 곳으로. 그가 그리워하지 않았던 곳으로. 2. 줄거리 황족으로 태어났지만.. 2023. 6. 11.
[BL] 밤에 빛나는 꽃 리뷰_4.6점(호란)_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진정한 왕이 되어서 나라를 구원해야함 1. 소개글 소년이 눈을 떴을 때, 멈춰 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키는 인연 속에서 그가 구원하고, 또 구원받는 이야기. 2. 줄거리 고3이었던 한지후는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의 어린 왕 메이 아에로크에게 빙의하고, 나라가 약소국에 신하들에게까지 무시당하는 허수아비 왕이란 걸 깨닫는다. 당황한 한지후에게 악마가 나타나 알려준 것은 본래 메이의 소원대로 자신이 죽음과 동시에, 나라를 구원할 강한 영혼을 불러오는 소원을 빌었다는 것. 악마는 나라를 독립시키면 한지후가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과, 한지후의 동의가 없는 대신 강인한 신체와 악마와의 스무고개를 통해 예/아니오의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특권을 준다. 결국 한지후는 나라를 독립시키기 위해 강한 왕이 되기로 결심하.. 2023. 5. 9.
[BL 리뷰] 알페니아 사가 (네쥬)_한순간에 게임 속 세계로 차원이동한 9서클 마법사가 실버드래곤과 마주함 점수 : ⭐⭐⭐⭐ 1. 소개글 게임 인기 순위 1,2위를 다투는 '알페니아 사가'의 평범한 유저 민지호. 평소와 같이 게임을 하던 어느 날, 보스몬스터인 실버 드래곤 '레이리안'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은 진짜였다. 사무치는 한기도, 뒷목을 잡고 있는 손아귀의 악력도, 게임이 아닌 현실이었다. 2. 줄거리 가상현실 게임 알페니아 사가에 트립하게 된 지호는 당황하지만, 이내 현실이란 걸 깨닫고 마법사 협회에 등록하려고 하다가 실버드래곤 레이리안과 마주한다. 인간으로서 믿을 수 없는 마법실력과 다양한 신성력이 묻어있는 몸. 논리로는 설명되지 않는, 역사 속에서 잊혀진 마법을 사용하는 지호에게 레이리안은 막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에게 실험체가 되라고 요구하며 대가로 그를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한.. 2023. 4. 19.
[BL 리뷰] 마법의 대가 (베하)_현대에도 존재하는 마법사들. 그들의 사회와 그곳의 드루이드 점수 : ⭐⭐⭐⭐ 1. 소개글 "다, 당신. 대체 누굽니까? 뭐 하는 사람이에요?" "마법삽니다." "거짓말!" 현실의 이면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신, 악마, 저령, 마법사, 마법 생물들이 뒤섞여 살아가는 세계. 하리는 마법 진행 관리국 오닉스의 말단 마법사다. 마법의 대가가 두려운 그는 말단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뜻밖의 인연과 새로운 임무가 계속될수록 하리는 자신이 변해간다고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리는 누군가의 부름을 듣는다. 달콤하고 유혹적인 부름..... "탐내다니? 하리. 처음부터 넌 내 것이었어." "..... 두려워요. 소중한 것들을 잊고, 악마의 품에서 행복해질 제가요." 누군가는 그를 소유하려 하고, 누군가는 그를 지키길 원한다. 하리는 마법의 대가가 되어 운명의..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