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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bl

[BL 리뷰] 마법의 대가 (베하)_현대에도 존재하는 마법사들. 그들의 사회와 그곳의 드루이드

by ahslxj15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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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다, 당신. 대체 누굽니까? 뭐 하는 사람이에요?"
"마법삽니다."
"거짓말!"

현실의 이면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신, 악마, 저령, 마법사, 마법 생물들이 뒤섞여 살아가는 세계.

하리는 마법 진행 관리국 오닉스의 말단 마법사다.
마법의 대가가 두려운 그는 말단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뜻밖의 인연과 새로운 임무가 계속될수록 하리는 자신이 변해간다고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리는 누군가의 부름을 듣는다.
달콤하고 유혹적인 부름.....

"탐내다니? 하리. 처음부터 넌 내 것이었어."
"..... 두려워요. 소중한 것들을 잊고, 악마의 품에서 행복해질 제가요."

누군가는 그를 소유하려 하고, 누군가는 그를 지키길 원한다.
하리는 마법의 대가가 되어 운명의 인과와 맞서 싸울 수 있을까.

 

2. 줄거리

현대사회에 숨어있는 마법사 기관 오닉스. 각종 다양한 종족들과 마법사들은 세계의 이면에 숨어 있었고, 오닉스의 말단 마법사이자 드루이드인 하리는 평소처럼 임무를 하고 있었다.

 

소꿉친구인 같은 팀원과 평소처럼 임무를 마치고 휴가를 지내던 중. 우연히 만난 남자와 합석하게 되고, 이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하리는 마법사다운 솜씨로 위기를 벗어나고, 같은 자리에 있던 남자가 형사임과 동시에 오닉스에 차출되었음을 알게 되는데.....

 

이후 하리는 친구와 함께 또다시 심상치 않은 임무를 맡게 된다.

 

 

3. 감상평

서양 유럽 쪽을 배경으로 마법을 끼어넣어 신비롭고 오컬트적인 느낌으로 묘사했다. 그 외 다양한 종족들의 사정이 사건 위주로 전개되면서 더욱 다채롭다.

 

이곳에서 하리는 드루이드 혈통의 마법사로, 유서 깊은 혈통이지만 강하지 않은 하급 마법사다. 다만 예외로 누나가 유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마법사. 하리가 마법을 쓰려면 보석을 매개로 써야 하는데 한번 쓰면 깨지는 터라 돈이 억대급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설정이 자세한지라 이색적인 마법의 분위기와 함께 보는 재미가 있다.

 

더욱이 임무로 참가하면서 마주하는 사건들과, 하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마법을 쓰는 장면과 함께 다양한 재미가 있다. 특히 타인의 시점으로 마법을 쓰는 하리를 본다면 더욱 신비롭게 느껴진다.

 

또 하나의 매력은 이 소설이 다공일수란 점.

마법과 다양한 인외 종족과의 관계가 가볍게 흐르면서 하리의 매력에 공들은 가볍게 또는 속절없이 빠져든다. 

대략적으로 말해보자면 뱀파이어, 인간, 악마 등 다양한 공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하리도 강해지고, 본인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깨닫게 되면서 한 명으로 고정되기는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고생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쉽게 강해진 느낌이 들어 약간 허무한 점도 있다.

 

 

4. 총평

신비롭고 오컬트적인 느낌의 마법과,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하리의 매력.

그 외 다양한 종족의 공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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