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201 [현판 리뷰] 삼촌팬 아이돌 되다 (김현우) 점수 : ⭐ 1. 소개글 삼촌팬 한주민, 아이돌 되다. 2. 줄거리 나이 30대가 되어 몸이 달라지던 한주민은 어느날 중국에서 온 대환단을 먹고 몸이 젊어진 것은 물론, 얼굴까지 절세미남이 되어버린다. 친구가 하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만 아무 문제 없다는 진단을 듣고, 그런 한주민을 본 친구는 너 아이돌 할 생각 없느냐고 꼬시는데... 내가 뭔 아이돌이냐고 거절하지만 걸그룹을 볼 수 있다는 말에 팬이었던 한주민은 승낙하게 되고, 그렇게 아이돌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3. 감상평 제목 보고 거리감 있던 중 한번 찍먹했지만 대환단 먹고 변하고, 걸그룹을 만나려고 아이돌 한다는 전개에 어이가 없어진다. 한마디로 머리 비우고 보기는 좋은 소설. 재미는 둘째치고 처음 시작이 너무 어이없어서 극초반 하차한 작품. 2024. 2. 3. [판타지 리뷰] 스왈로우 나이츠 테일 S.K.T(Swallow Knights Tales) (김철곤) 점수 : ⭐⭐⭐⭐✶ 1. 소개글 최고의 호스트였던 엔디미온 키리안. 꼬마였을 적 우연히 만났던 기사단장이 쥐여준 추천장을 믿고 기사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상경해 기사단 '스왈로우 나이츠'에 입단한다. 하지만 막상 들어간 기사단은 다른 기사단과 어딘가 달랐는데… 기사가 된 전직 호스트 미온 군의 파란만장한 모험이야기. 2. 줄거리 호스트 최고의 에이스였던 엔디미온 키리안은 기사가 되고 싶다는 꿈과, 어릴적 받은 추천장을 들고 왕국의 스왈로우 나이츠 기사단에 입단한다. 그러나 도착한 스왈로우 기사단은 엔디미온의 얼굴만 보고 합격, 단장은 나무늘보처럼 늘어지는 4차원. 곳곳에 기사단을 보는 눈이 심상치가 않고, 마침내 꽃미남들이 모인 기사단이 호스트와 다름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경악하면서도 입단한 기사.. 2024. 2. 1. [판타지 리뷰] 무한의 마법사(김치우) 점수 : ⭐⭐⭐ 1. 소개글 빛의 속도로 질주하는 초신성의 폭발! 인간의 몸으로 무한을 꿈꾸다! 포대기에 싸인 채 마구간에 버려진 아이 시로네 독학으로 글을 떼고 책이라면 죽고 못 살지만 그는 천민 중의 천민인 사냥꾼의 자식 그러나 천재는 뭘 해도 천재! 두세 번의 도끼질로 나무를 쓰러트리는 전설의 기술을 성공시킨 대가로 아버지를 따라 도시로 나가 마법을 만나다! 2. 줄거리 버려진 아이는 아이가 없었던 부부의 자식이 되고, 그렇게 시로네는 나무꾼의 아이로 살아가지만 귀족 같은 생김새, 타고난 통찰력, 천재성으로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어느날 아버지를 따라 도시로 나간 시로네는 그곳에서 마법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을 만나고, 다른 아이들의 배척에도 선생님은 마법의 기초를 알려주는데.... 특유의 통찰력으로.. 2024. 1. 28. [현판 리뷰] 연기하면 딴세상 (도즈오프) 점수 : ⭐⭐⭐⭐ 1. 소개글 사고로 인해 시작도 전에 져 버린 꿈. 배우. 과거로 돌아와 흉터는 사라졌지만 여전한 트라우마에 또다시 포기하려던 그때. 연기를 시작하는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 2. 줄거리 뼈대 있는 의사 집안에서 한의대를 지망해 집안과 의절했던 이정은, 친구의 권유로 배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엑스트라 역에 참가했다가 화재로 인한 화상을 입는다. 이후 아이돌 친구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생활하지만, 촬영장의 분위기에 트라우마를 느끼게 되는데. 결국 포기한채 살아가던 이정은 사고로 죽고, 아직 화상을 입기 몇년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미래도 알고, 아직 화상도 입지 않았다. 원한다면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에 미래을 고민하지만, 결국 미련처럼 남았던 연기가 자꾸 눈에 밟히고, 시도해 .. 2024. 1. 26. [현판 리뷰] 나는 타짜다 (샤앤브) 점수 : ⭐⭐ 1. 소개글 [19금/성인 현대 판타지] 은수의 외침이 들려왔지만 난 멈출 수가 없었다. 행복한 일상에서 살아야 하는 그들. 나와는 달리 빛의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그들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으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다. 그들은 나에겐 있어 온실 속에서 귀하게 자라게 될 난초와도 같은 존재들이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이 나에겐 오직 이거 하나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싸움은 순식간에 끝이 났다. 삶에 있어 치명적인 혈을 직통으로 맞은 그들은 일어서지도 못한 채 바닥에 들러붙어있었다. 2. 줄거리 투시능력을 가진 시현. 그의 아버지는 도박을 그만두고자 했고, 그날 도박장에 사고가 일어난다. 이후 시현은 고아원에서 자라고, 어느날 고아라고 무시하는 일진들과 패싸.. 2024. 1. 18. [판타지 리뷰] 가면의 대공 (이정운) 점수 : ⭐⭐⭐⭐ 1. 소개글 대륙 사상 최연소 대현자. 마탑의 로드도 혀를 내두르고, 극강의 검사와 대등하게 싸우는 존재.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작위,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공의 직위를 거머쥔 소년. 가면 뒤의 소년은 웃고 있는가, 지독히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내 손을 잡아라." 육감적인 몸매로, 진귀하고 화려한 보석들로 치장된 옷을 걸친 뇌쇄적이고 요염한,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위화감과 위압감이 풍기는 여인, 마신 페로니아. "제 손을 잡으세요." 청순함과 고귀함이 돋보이고, 몸을 진귀하고 화려한 옷과 보석으로 치장하지는 않았지만 절로 고아한 기품이 풍기는 여인, 성신 세크리아. "내 손을 잡으면" "제 손을 잡으시면" "너 에게 '쾌락'을 주마" "당신에게 '불멸의 영광'을 주겠어요." 자.. 2024. 1. 14. [현판 리뷰] 갓 싱어 (재미핥기) 점수 : ⭐⭐✶ 1. 소개글 천 년 동안 노래방에 갇혀 노래만 불렀다. 빵빠레와 함께 흘러나온 멘트. - 당신은 이제 가수가 되었습니다. 김도준. 그의 앞에 새로운 인생이 펼쳐 지려 하고 있다 2. 줄거리 노래방을 갔다가 그곳에 갇히게 되었다. 노래지식과 실력을 마스터하지 못하면 나갈 수 없는 방. 김도준은 나가려면 100점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실력을 키우지만, 1000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3. 감상평 일단 말도 안되는 전개. 1000년을 갇혔다는 것도 오바고, 갇혀있던 것 치고는 이후 멀쩡히 살아간다는게 이상하다. 나오고서 우울감 그런 것도 없이 들어갈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감정으로, 주인공은 천재적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간다. 작곡천재, 노래천재 등등. 주인공의 성격, 실력, .. 2024. 1. 10. [판타지 리뷰] 카디날 랩소디 (송현우) 점수 : ⭐⭐⭐⭐ 1. 소개글 샤렌 크라슈, 어린 시절, 단 한 번도 남에게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한 남자의 화려한 비상! 2. 줄거리 여자를 꼬시는데 천부적인 실력을 보이는 샤렌. 누구의 접근도 허용치 않는 여자를 꼬신다는 어려운 내기에서도 성공하지만, 다음 내기의 대상은 실력을 짐작할 수 없는 강자였다. 샤렌은 한동안 그녀를 관찰하더니, 성공하는데 한달이 걸릴거라 장담하는데... 3. 감상평 재밌게 읽었지만 2부가 있는 것처럼 아쉽게 끝났다. 검도 마법도 평범하지만 말빨과 관찰력은 끝내주는 주인공. 마주하는 강자들은 거의 여자들이고, 주인공은 그런 여자들을 관찰하며 말빨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상대의 사건을 돕거나 내.. 2024. 1. 4. [현판 리뷰]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 배우로 (장탄) 점수 : ⭐⭐⭐⭐ 1. 소개글 난데없이 날더러 엄청난 괴물이란다. 그래서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2. 줄거리 평범한 남자였던 강우진은 퇴사 후 시간이 남아 친구의 오디션에 따라가고, 친구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친구 대신 불려간다. 주어진 대본을 만지자 떠오른 시스템 창. 강우진이 그걸 누르자 대본에 있던 인물의 삶을 경험하고, 그 기억이 강렬히 남아 연기할때 실제같이 연기를 펼쳐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 있던 PD와 작가는 강우진에게 범상치 않은 포스를 느끼며 강우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강우진은 쉽게 보이지 않으려 센척과 허세를 가미한 근엄진지한 분위기를 내뿜고, 그걸 본 제작진측은 그의 괴물 같은 실력과, 모든 걸 계산했다는 태도를 보고, 신인보다 더 좋은 조건을 주.. 2023. 12. 31. [퓨전 리뷰] 은빛마계왕 (이환) 점수 : ⭐⭐⭐ 1. 소개글 수능시험을 망치고 한강에서 투신하려던 하유안, 그에게 마계 4장로 중 하나인 아레스 아스타로트가 나타나 제안을 한다. 영혼이 사라진 마왕의 몸에 들어가 그의 대역을 하라는 것. 수능 전날로 보내주겠다는 조건에 하유안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역대 최강이자, 두려움의 대명사였던 마왕 류칼레시안 세르피오. 평범한 고등학생인 하유안이 과연 그의 대역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2. 감상평 2015년 발간되어 총9권의 퓨전판타지 소설. 당시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다. 마왕에 빙의한 고등학생의 연기물. 역대 최강+잔혹한 마왕에 걸맞게 연기하면서도, 착한 성격이라 마족의 생리에 맞지 않고, 간혹 충동적으로 행동이 튀어나온다. 그에 맞게 원마왕의 최측근들과 얽혀 케미 또한 좋았었다... 2023. 12. 25.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