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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로판, 로맨스

[로판 리뷰] 버림받은 영애는 인형의 집에 산다 (Bubllea)

by ahslxj15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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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첩에게 밀려난 본처의 딸.
그것이 주노를 칭하는 수식어였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고 도착한 인형의 집에서
위대한 연금술사, 피터 세르지앙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첩에게 쫓겨나 팔려나간 여자라는 평을 바꿔주마. 너는 선망의 대상이 될 거다."

시간이 흐르고 여인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해질 때쯤.
인형의 집에 새로운 주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연금술사 주노 세르지앙입니다.”

더 이상 누군가에게 흔들릴 필요도,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는 사람.
주노의 수식어가 새롭게 쓰이기 시작했다.

 

 

2. 줄거리

본처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미워해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않던 아버지는 사랑한다며 사창가의 여인을 저택에 들인다. 주노는 반발하지만 힘이 없고, 차악으로 방계를 내세워 견제하려 한다.

한편 방계 중 가장 큰 세력의 아들인 유피테르와 함께하게 되는데...

 

 

3. 감상평

초반 딸을 못마땅하게 보는 아버지와의 기싸움. 새로 집에 온 여인이 거는 시비, 그에 지지 않으려는 주인공과 서로 이용하려는 방계와의 관계 등 몰입되는 편으로 재밌었다면 성장 후부터 매우 루즈하다. 소개글처럼 연금술사는 언제 되는지 진도는 느리기만 하고 힘없는 귀족 영애로서 잘못된 걸 알아도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경계하는 유피테르와의 대화가 이어지지만, 초반 같은 재미가 이어지지 않아 매우 일찍 하차한 작품.

 

 

4. 총평

초반만큼의 재미가 이어지지 않고 매우 루즈해 재미가 없어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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