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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안젤라는 나의 친구였다.
가족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고, 시골 출신의 하급 귀족이던 안젤라를 결국에는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그녀는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나와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어?”
“나는 네가 불행하길 원했으니까. 네 인생을 전부 뺏고 싶었어.”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놀랍게도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
“아, 안녕하세요. 저는 안젤라 비토라고 해요…….”
“네가 안젤라구나! 만나서 반가워. 다들 널 기다리고 있었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만난 그녀의 두 손을 맞잡았다.
2. 감상평
회귀하는 복수물 클리셰답게, 원수에게 하나하나씩 피해를 입히는 사이다식의 전개가 재밌었던 소설.
다만 초반 포텐과 다르게 갈수록 전개가 유치해지고, 허술한 구성으로 재미가 없어져서 일찍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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