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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글
눈을 떠 보니 시골 영주의 딸, 다이아나 켄달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
귀족이 되었으니 이번 생은 꿀이나 빨고 살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다이아나 켄달은 허울만 귀족일 뿐, 평민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렇게 힘겨운 소시민의 삶을 살던 중 우연히 본 책 속에서 세상의 빛을 발견하게 되니, 그건 바로 너무너무 잘생기신 황제 폐하!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황제를 마주하는 순간, 다나는 덕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폐하와 같은 하늘 아래 살기 위해 이 세계에 왔나 보다!’
덕계못은 옛말이다!
매일같이 계를 타는 성공한 덕후의 인생 역전 스토리!
#빙의물 #알콩달콩 #명랑개그 #로코 #황제남주 #금손여주 #남주덕질하는여주
2. 감상평
여주는 시골 영애에게 빙의하고, 개꿀이라며 좋아했지만 평민이랑 다를 바 없이 노동에 시달려야만 했다. 거기에 기억을 잃었다 핑계를 대보지만 가족들은 그러려니 하며 일감을 몰아주기만 하고, 결국 말도 글도 몰라 어눌하게 익혔을 뿐.
여기에 3년이 지나 어렵사리 적응했지만, 황제와 귀족들이 찾아온다는 말을 듣는다.
여주는 황제를 보고 쓰러지거나, 심장 조심하라며 주는 악을 거부하고 오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황제를 대면하고 호흡곤란으로 쓰러질 뻔한다.
이후 시큰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황제를 찬양하고, 덕질하며, 예술혼이 불타올라 황제의 초상화를 그리고, 예법선생이었던 마담은 그를 보자마자 금손이라고 찬양하며 수도로 오면 후원해 주겠다고 말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도로 올라와 사건에도 휘말리면서 점차 황제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평소 여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던 황제도 여주의 열렬한 눈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는데...
약간 웃기고 유치하면서도, 주접과 덕질의 콜라보.
이 세계관의 황제는 너무 잘생겨서 주변 반응이 매우 극적이다. 위 평처럼 황제를 보고 쓰러지는 건 일상에, 심장이 너무 뛰어서 호흡곤란에, 황제를 한번 보면 찬양하고 싶어 매우 열렬하게 '황제 만세'를 외친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도 재미가 없다 보니, 과하게만 느껴져 초반에 일찍 하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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