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소개글
이제야 알겠어. 내가 널 좋아해.
마법 실험 중 갑작스럽게 이세계의 마법사 벨로티의 연구실에 떨어진 마녀 로데아.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낯선 곳에 떨어진 것도 당황스러운데 집주인이라는 사람이 다짜고짜 정말 여자냐고 의심을 해 온다!
“가슴이라도 만져 보든지, 옷 안을 들여다보든지. 진짜 안 믿겨서 확인해 봐야겠어.”
“뭐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수상한 사람이 아니며, 어엿한 여자라는 것을 겨우 증명한 그녀는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의 집에서 머물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 내는데…….
낯선 세상에서 시작된 꽃미남 마법사와의 동거 생활!
과연 로데아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주인공들
로데아 오르텐스 :
뛰어난 외모의 마녀지만 마법에 미쳐있어 다친곳이 많다. 갑작스런 실험사고로 차원이동 되어 돌아가기 위해 일단 벨로티의 집에 머무르게 되고, 집주인의 뛰어난 실력에 통하는 것이 많아 즐겁다.
벨로티 아크로드 :
여자인 마법사가 없는 세계에서, 마법에 있어 최고인 먼치킨. 매우 뛰어난 외모에 갑작스레 나타난 로데아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의 지식과 실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3. 감상평
처음에 마법에 미쳐 팔 날아가거나 위험에 아랑곳하지 않는 여주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흥미가 높았다.
이후 실험 사고로 인한 차원이동.
그러나 평행세계관처럼 같은 장소에 같은 집이지만 살고 있는 사람이 다른 모습으로서.
약간 남자가 된 본인? 두 사람의 공통점이 은근히 묘사되면서, 성별과 외모가 다른 본인처럼 나온다.
여주와 마찬가지로 남주가 그 세계관에 강력한 마법사로 나오지만 몸은 멀쩡하다.
어쩌다 일어난 사고로 두 사람은 마법사답게 흥미 있는 사고에 관심 가지게 되고, 여주는 남주의 집에서 머무르게 되는데..
그러다가 여주가 머무르는 동안. 실험으로 다친 부위를 치료도 해주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지식을 나누며 서서히 친해지기 시작한다.
처음엔 흥미 있는 스토리로 시작되지만, 이후 매우 평범한 일상물로 잔잔해서 루즈하다.
중간에 남주를 좋아하는 신분 높은 악녀도 나오지만, 남주도 관심 없고 여주도 신경쓰지 않아 전혀 갈등 요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처음 빼고 일상물이라, 흥미도가 하락하며 루즈해진 작품.
5. 총평
처음 일어난 사건 빼고 일상물이라, 지루해 흥미도가 하락해 재미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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