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점수 : ⭐⭐⭐
1. 소개글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남장여자,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분차이, 갑을관계, 계략남, 능력남, 집착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는데 내가 소설 속 ‘로젠타 에스텔라’ 공작이라고 한다.
아니 잠깐, 로젠타는 서브남인데?
남자가 아니었던 거야?
“비비안, 아직도 로젠타에게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는 거야?”
“흥.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남주랑 악녀는 왜 나를 두고 싸우는 건데!
폭군으로 거듭날 뻔했던 황태자는 능글맞게 자랐고, 악녀 비비안은 내 뒤를 졸졸 따르는 토끼가 되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제게 목줄을 걸어 주세요.”
원작 속 흑막의 집착이 내게 향한다는 것.
다들 나한테 왜 이래!
나는 가슴앓이를 담당하는 서브남일 뿐이라고!
2. 줄거리
남자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의 로젤라 에스텔라 공작.
여주인공한테 직접적으로 고백하지 않았지만, 읽는 독자들은 그를 서브남으로 여겼고 인기 있는 캐릭터였다.
로사 베로니카는 10살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었지만, 비범하게 스스로 살 길을 개척하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친부인 에스텔라 공작이 자신의 친자식을 찾아 로사를 데려온다.
마치 쓸모 있는 물건을 보듯 자신을 보는 친부를 보며, 로사 또한 경계하지만, 자식이 없어 공작은 로사를 남장시켜 후계자로 만들고자 하고, 로사는 공작이 새로 지어준 이름을 듣고 전생에 자신이 읽었던 서브남. 로젤라 에스텔라 공작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공작의 후계자로 살던 중. 다정한 모습의 로젤라에게 원작의 남주인 황태자, 악녀였던 비비안이 감기기 시작하고, 로젤라의 마법을 꿰뚫어본 범상치 않은 소년이 부하로 나타나게 되는데....
3. 감상평
소설 초반의 설정이 맘에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큰 특징 없이 밍숭맹숭이다.
뛰어난 외모의 남장 공작이라는 설정은 임팩트가 없고, 황태자와 악녀 캐릭은 존재감이 없으며, 남주로 등장하는 흑막 캐릭은 집착적인 모습으로 약간 개성 있지만, 매력적이지 않으며,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필요한 사건이나 개연성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좀 맹탕인 전개로서, 흥미진진한 설정도 없고, 루즈해 중간에서 하차한 작품.
4. 총평
소설 초반의 소재와는 다르게 캐릭터들과 전개 모두 맹탕이라 하차한 소설.
반응형
'소설 리뷰 > 로판, 로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판 리뷰] 폭군의 비서관이 되었습니다 (이인혜) (0) | 2023.07.14 |
---|---|
[로판 리뷰] 남자 지옥 (윤슬) (0) | 2023.07.12 |
[로판] 육아물 여주인공의 새언니 리뷰_4.8점(금눈새) (0) | 2023.07.08 |
[로판 리뷰] 부질 없는 것을 말하면 (마스네s) (0) | 2023.07.06 |
[로판] 악녀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리뷰_4.6점(시크릿로사) (0) | 2023.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