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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로판, 로맨스

[로판] 이별을 희망합니다 리뷰_2점(윤여음)

by ahslxj15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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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글

빚쟁이들에게 쫓기다 사고로 죽어 『요정의 화원』 속으로 빙의했다.

그런데 왜 하필, 악녀에게 빙의한 거야!

희대의 팜므파탈이자 악명 높은 악녀, 아이네 르 포레그린.
여주에게 악행을 부리며 괴롭히고, 아름다운 남자들을 수집하는 괴상한 취미까지 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자신이 수집한 남주들에게 살해당하는데….

안 돼, 이렇게 죽을 순 없어!

좋아! 오늘부터 내 목표는 ‘이별’이다.
내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는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안전하게 이별하는 것!

“내가 오늘 공작저를 찾은 이유는 그대와 파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
“파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하기 위해서야.”

그런데 이 남자 왜 이러지? 여주와 사랑에 빠져야 할 대공이 파혼을 거부한다.
그뿐 아니라 속을 알 수 없는 암살 길드장 제이와,
모성애를 불러 일으키는 울프족 시온도 떨어뜨리려 할수록 더 달라붙는데….

그녀는 과연 세 명의 남자와 이별하고 목숨을 지켜낼 수 있을까?!

 

2. 줄거리

빚쟁이에게 쫓기다 죽어 읽던 책 속으로 빙의했지만, 하필 악녀 아이린에게 빙의되었다.

작중 팜므마탈이자 남주들을 수집하고 다닌다는 희대의 악녀에게.

아이린은 비참하게 죽지 않기 위해 수집한 남주들을 놔주려 하지만, 억지로 붙잡았던 대공은 의심에 그를 거부하기만 하고, 암살 길드장은 모호하게 행동하며, 울프족은 더 달라붙는다.

 

급기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이린에게 마음이 가는 듯 보이는 남자들.

아이린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어지는데....

 

 

3. 감상평

표지도 예쁘고, 작품 소개글을 보고 클리셰대로 흘러가는 맛집을 기대했는데.... 실망이었다.

작중 빙의한 여주가 우유부단하고, 남주들이 쉬우며, 스토리는 뭔가 어설프다.

 

여주가 남주 놔준다고 나름 시도하지만, 어설픈 시도에 그칠 뿐. 

남주 중 하나인 대공 옆에서 잠든 줄 알고, 혼잣말 하는데, 거기서 너무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순식간에 하차함..

 

 

4. 총평

작품 소개글도 보고 클리셰를 기대했는데, 읽다보니까 여주가 너무 우유부단하고, 오글거려서 순식간에 하차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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