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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무협

[무협] 시리도록 불꽃처럼 리뷰_(유진성)

by ahslxj15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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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빙공의 절대고수 백무진.
마침내 세상으로 나오다.

 

2. 줄거리

설산백가의 젊은 가주 백무진.

집안의 가세가 기울자 돈을 벌기 위해 북천맹에 가입하려 하고, 소속되려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쟁쟁한 젊은 고수들 사이에서도 백무진은 압도적인 무력으로 눈에 띄고, 그를 주목하는 인물들은 늘어나기 시작한다.

한편 북천맹의 맹주 또한 백무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3. 감상평

유진성 작가님의 광마회귀도 유명하고, 칼에 취한 밤을 걷다가 워낙 재밌어서 이 소설도 기대했는데 기대엔 못 미친 작품.

칼취밤 전작이고 초기작이라 그런 듯하다.

 

시리도록 불꽃처럼의 주인공 백무진은 칼취밤에도 당대 절대자이자, 마교의 창시자였다는 이름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빙공을 주로 쓰고 외모와 무력 모두 먼치킨. 기울어가는 가세에도 기죽지 않는 꿋꿋함에 실실 웃는다는 묘사가 나온다.

 

주인공 시점의 이야기라 분위기가 조금 가벼운 편이다.

칼취밤이나 광마회귀 전에 읽었다면 그냥저냥 무난한 재미로 읽을 순 있지만, 두 작품을 먼저 읽고 읽는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

 

초반엔 흥미 있게 시작하지만 작품을 읽어나갈수록 이상하게 몰입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먼치킨으로 시작하고, 별 어려움이 없는 데다가 여자들이 좋아하고, 정통 무협의 분위기라 그런 듯하다.

 

 

 

4. 총평

유진성 작가의 유명작들을 읽지 않고 있었다면 무난한 재미가 있는 정통 무협 스타일.

그럼에도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무협이다.

먼치킨 일변도의 시원시원한 사이다 스타일의 주인공에 전투씬이 상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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