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리뷰] 시한부 드래곤의 생존법(레드리프)

점수 : ⭐⭐⭐

1. 소개글

죽음 이후 눈을 떠보니 드래곤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드래곤... 무언가 좀 특별나다?

 

2. 줄거리

현대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재미있게 보던 웹툰을 완결까지 보지 못한 채 죽고 만다. 이어서 판타지 세계의 드래곤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오래 살고 강력하며 부자이기까지 한 드래곤으로 환생한 것에 주인공은 매우 만족하지만, 곧이어 아빠 드래곤이 웹툰에 나온 광룡이란 걸 깨닫는다.

 

자식을 잃고 광룡이 된 드래곤. 그 말은 일찍 죽게 되는 해츨링이 자신이라는 뜻이었다.

시한부로 죽은 것도 억울한데, 드래곤으로 환생해서도 단명하게 되다니... 억울한 주인공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수련하기 시작해 천재적인 재능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드래곤 레어에서 다른 해츨링들과 떨어지게 되고, 가지고 있는 웹툰 속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해츨링들과 함께 원작보다 앞선 시간대에서 여행하기 시작한다.

 

 

3. 감상평

무난한 재미에 어딘가 평이하다. 시한부 특유의 비장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없는 다소 가벼운 느낌의 소설이다.

원작 속 지식을 알고 있지만, 차근차근 대비하거나 머리 쓰지 않고, 되는대로 막가는 느낌으로 여행한다.

다른 해츨링들과 여행하는데 기본이 드래곤이다 보니 실력은 세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 주인공은 유치하고, 해츨링들은 철이 없고 막무가내에 사고 치기 바쁘다.

 

중간부터 도저히 앞의 전개에 대한 얘기가 궁금하지 않아서 하차함.

 

 

4. 총평

무난한 먼치킨물. 

해츨링 여행기. 가벼운 느낌의 여행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