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소개글
5천 년 무림 역사상 절대 최강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절대신검존 백리무극의 신화!
무림의 지존이 인심을 천심으로 하는 한국의 작은 산골 마을에 다시 태어났다.
현대에서 다시 시작되는 무림 지존의 거침없는 일대기가 펼쳐진다.
2. 줄거리
아득한 무림 역사상 절대자의 경지에 오른 백리무극은 최후의 절기를 펼치고, 눈을 감았으나 현대 시골 마을의 어린 소년으로 변모한다.
시골 마을에 갑작스레 나타난 소년을 보고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이름을 지어주고, 사현이라 부르며 애지중지 키워오는데...
한편 아무것도 몰랐던 사현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빠르게 말과 글을 익히고, 전생의 기억을 각성한다.
그리고 그런 사현을 지켜보던 촌장은 사실 한반도를 수호하던 가문의 일원이었고, 그런 가문의 후계자로 사현을 들이고 싶어 하지만...
점차 사현의 존재가 알려질수록 그를 후계자로 눈독 들이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들 사이에서 쟁탈전이 일어나며, 비밀리에 한반도를 암중에 지배해 왔던 가문들의 수장. 천지 가문의 가주가 사현에게 말을 걸어온다.
3. 감상평
17권의 분량. 당시 재밌게 읽었지만, 지금은?
초반을 다시 읽어보니 '절대신검존'이라는 별호에 과한 오글거림을 느끼고, 현대에 적응해 가는 사현을 보며 그냥 무난한 재미가 있다.
읽은지 오래됐는데도 소설 스토리의 많은 것들이 기억날 정도로 주인공의 매력이 특출나다.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가 산으로 가긴 하는데, 걍 주인공의 매력(잘생긴 얼굴, 초탈한 듯한 분위기, 먼치킨)만 보고 읽으면 주인공 뽕에 취할 정도다.
-주인공 캐릭터 : 모든 면에서 우월하고 완벽한 인간미 없는 주인공
-조연들 : 여캐들의 비중이 매우 높고 일관적이다.
-전개 : 현대에서 압도적인 먼치킨으로 활약하고, 적들이 너무 약해서 주인공이 자꾸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등. 갑작스레 일이 벌어지며 산으로 간다.
-필력 : 무난한 재미가 있지만, 특유의 오글거림이 간간히 등장한다.
4. 총평
무난한 재미에 특출난 주인공의 매력으로, 소설 곳곳에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다.
그와 함께 간간히 주인공의 우월함을 표현하는 오글거림도 존재한다.
일괄적인 방향이 아닌 갑자기 일이 벌어지고, 뜬금없이 전개가 산으로 가는 등. 전개 방향이 조금 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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