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소개글
신의 심심함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작된 변화.
그로 인해 멸망한 인류를 되살리기 위해 되돌아온 강 한수의 일대기.
2. 줄거리
알 수 없는 세계에 끌려와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 했던 삶.
신이 심심풀이로 만들었던 세계 어비스. 신은 그 세계에 인간들을 이동시키고 그들이 싸우는 것을 지켜보며 무료함을 달랬다.
인류가 멸망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명. 그들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정도로 가장 강한 사람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회귀할 수 있는 보구를 두고 서로 자기가 회귀할거라 주장하지만 결국 만장일치로 그들보다 20년은 늦게 입장했던 강한수를 지목한다.
늦게 어비스에 들어왔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빠르게 강해졌던 인물.
강한수는 마지막일 동료들의 유언을 들으며 회귀하게 되고, 그렇게 어비스의 중간지대. 이면세계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시간대로 깨어나게 되는데....
초반에 잘못 선택해서 강해지는데 한계가 있던 강한수.
이젠 미래의 지식으로, 타고난 재능으로 빠르게 강해져 인류를 멸망에서 구해보고자 한다.
3. 감상평
인류를 멸망에서 구하기 위해, 가장 강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사람들 중.
누구보다 늦게 들어왔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강해졌던 주인공이 모두의 만장일치로 회귀하게 되면서 빠르게 강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먼치킨이지만, 쉽게 흘러가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무거운 분위기다.
이세계에 떨어지고 나서 언제나 자기보다 강한 몬스터나 괴물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 생존물과 살아남기 위해 보이는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초반 몰입도가 상당하다.
다른 세계인데도 아포칼립스적의 어두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빠르게 강해지지만, 그 치열함 때문에 강해지는 성장물이기도 하다.
탑 등반물과 비슷하게 그 세계의 몬스터를 없애거나 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그곳에 있던 새로운 강자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 식으로 흘러간다.
다만 초중반까지는 재밌었는데, 중반부로 흘러갈수록 잘 안 읽히고, 초반만큼의 흡인력이 없어서 아쉬웠던 작품.
4. 총평
인류를 멸망에서 구하기 위해, 이세계에 처음 떨어졌을 때로 회귀하게 된 천재적인 재능의 주인공.
그러나 언제나 강대한 적을 상대하고, 인간들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치열하고 매우 무거운 분위기가 흐른다.
가볍지 않아 초중반 몰입도가 강하지만,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흡인력이 사라져서 잘 안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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