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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현판 리뷰] 루머 읽는 배우님 (세담)

by ahslxj15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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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엥? 이 찌라시가 모두 진짜라고?”

나 혼자만 받아보던 찌라시가 하나둘씩 현실이 되어 간다.

 

2. 줄거리

드라마 조연 오디션을 준비하던 중. 또 다시 도착한 찌라시 문자. 1년전부터 시작한 문자를 무시했지만, 소속사 사장이 자살한다는 찌라시를 보고 놀라 전화한 주인공은 스스로를 자책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간판 배우가 음주운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지긋지긋한 마음에 검색을 해보지만 이번에 '처음' 걸렸다는 말을 보고 설마하는 주인공. 이 음주운전 기사는 이미 1년전 받아본 소식이었기 때문.

 

그리고 연속적으로 맞는 찌라시를 보고 주인공은 남들이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3. 감상평

무난한 듯 재밌는 배우물 소설. 초반 찌라시를 보고 놀라 움직이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눈에 띄고 차근차근 인지도를 넓히기 시작한다. 연기 장면은 드문데 재밌다거나 임팩트가 없다.

 

드라마를 찍으며 주변 배우들과 연관되어 친해지는 과정이나 적대관계, 연속으로 다음 작품을 찍으려 움직이는 행보를 가볍게 풀어나가고, 핸드폰에 도착하는 찌라시를 보고 위기에 대비하거나 준비하는 등.

 

찌라시에 맞춰 적을 공격하거나, 준비하거나, 대비하는 등의 원패턴 식으로 흘러가서 초중반만 지나면 루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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