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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퓨전 리뷰] 마법사 이계 여행기 (성상영)

by ahslxj15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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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실험 중에 엄청난 폭발이 터지는 순간,
스승은 최후의 마법을 펼쳐 자신의 제자인 레나스를 피신시킨다.
그 여파로 유일한 가족이었던 노스승을 잃고,
겨우 목숨만을 부지한 마법사 소년 레나스는 낯선 곳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2. 줄거리

낯선 곳에서 깨어나게 된 레나스. 레나스는 곧이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음을 기억해내고 스승님이 자신을 피신시켰음을 깨닫는다. 갑작스러운 스승의 죽음과 낯선 곳에서 외톨이 신세에 울음을 터트리지만, 이곳이 이계란걸 실감하고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로부터 1년후, 눈에 띄는 은발과 파란눈. 미모를 감추고 평범한 나무꾼으로 변장한 레나스는 여느때와 같이 생활하지만 쓰러져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구해준다. 생사신의는 그를 쫓는 자들을 피해 도망치고 있었고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서로 정이 든 두 사람.

 

생사신의는 레나스와 같이 동행하려 하고, 같이 떠돌면서 레나스에게 의술을 가르치는데....

 

3. 감상평

책 대여점 시절에 나온 퓨전 판타지 소설.

성상영 작가님 작품.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가 무협으로 차원이동하면서 마법의 이적을 일으켜 강호인들에게 영향을 주는가 하면, 무공을 배우는 먼치킨 성장 판타지물이다.

 

당시 7권이었는데, 웹으로 발행되면서 9권으로 개편되었고, 은발에 푸른 눈의 주인공은 표지에 붉은 머리로 변해있다.

 

평범한 외모로 신의에게 의술을 전술받고 의원으로 지내는가 하면, 가끔가다 드러나는 본모습과 마법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전율을 주는, 일명 힘순찐이기도 하다. 처음 3 클래스? 였던 실력은 점차 발전되어가 고위 마법사로 성장한다.

 

성장함에 따라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가 하면, 점차 냉정해져 비인간적인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있어 더욱 재밌었다. 중반쯤 약간의 다크한 분위기를 띈다. 전작인 그랜드 위저드와 세계관이 겹쳐서 약간 크로스 오버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재밌었지만 지금 보면 다소 오글거릴 듯한 분위기가 있는 소설.

 

 

4. 총평

책 대여점 시절에 나온 퓨전판타지 차원이동물 소설.

미모와 마법의 힘을 숨기고, 의원으로서 강호를 여행하는 스토리로, 성장함에 따라 점차 비인간적으로 변해 재밌었던 작품. 다만 매우 예전 작품이라 지금 트렌드와는 조금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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