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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현판 리뷰] 신내린 연기자 (케이로드)

by ahslxj15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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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무명배우로 커리어를 마감하고 매니저로서도 실패한 남자, 하성진.
배역과 하나가 되는 연기 능력, ‘빙의’와 함께 십오 년 전으로 돌아오다?
신내린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밟아가는 배우의 길!

 

 

2. 줄거리

회사를 접자는 사장의 말에 극렬히 반대하던 매니저 성진은, 열심히 해도 안 되는 현실을 듣고 결국 포기하고 한탄하며 술을 마시는데... 그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스물 두 살때의 오디션 현장이었다?!

 

본래 성진은 아역 배우 출신이었지만 연기에 재능이 없어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고, 이는 성인이 되서도 부족한 연기력으로 오디션에서 번번히 낙방하게 된다. 결국 연예계를 떠나고 싶지 않아 매니저 일을 시작했던 것.

 

얼떨결한 심정으로 연기를 시작하지만 성진의 몸은 저절로 움직여 연기를 완성시키고, 그를 본 심사위원들은 당황한다. 이후 성진의 부족한 연기력을 들었던 감독은 다시 한번 연기를 보고자 하고, 처음 때와 달리 형편없는 연기를 선보이지만 다시 한번 메소드식 연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되는데...

 

집으로 돌아온 성진은 조금만 집중하면 그 감각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는 단순 연기가 아니라 그 배역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빙의란 걸 알게 된다. 결국 전과는 다르게 죽어도 이 바닥에서 죽자고 결심한 성진은 다시 한번 시작하기로 결심하는데....

 

 

3. 감상평

매우 무난하고 특징이 없어서, 예전에 읽었는데도 기억이 나지 않았던 작품. 결국 다시 읽기 시작했던 소설이다. 초반을 보기 시작하면서 무난한 필력, 클리셰대로의 전개 등. 아무 개성도 없고 다른 특징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

 

무엇보다 배우물에서 중요한 극중극 스토리는 나오지도 않고, 배역의 설명도 없으며, 연기하는 묘사 또한 없다. 아무리 초반이라지만 대사치는 장면도 없는건 좀 그랬다.

 

결국 읽을 필요 없는 작품이라서 빠르게 하차.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까먹을 듯 싶다.

 

4. 총평

무난한 필력과 아무 개성과 특징도 없는 스토리. 극중극 장면과 연기 묘사가 없는 배우물 작품이라 빠르게 하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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