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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판타지, 현판, 퓨전

[현판 리뷰]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_(정선율)

by ahslxj15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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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신화급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그런데 뭐? 귀속 아이템이라고?

 

2. 줄거리

마법 재능 97퍼센트의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당시 천대받는 분위기로 인해 무투계를 선택한 민재현.

그러나 20살이 지나 성장 한계는 멈춰버리고, 재현은  D급 레이더에서 멈춰 생활고에 시달린다.

거기에 이젠 인식이 변해 귀족 취급을 받는 마법사들과 반전되어 천대받는 무투계.

 

재현은 일거리가 없는 와중에도 고기 방패 취급받는 일을 꺼려하지만, 할 수 없이 그 일을 받아들이고 던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시스템창이 오류를 일으키고 아무도 없는 히든 공간에서 '신화급 귀속 아이템-오딘의 잃어버린 눈'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이템을 팔 생각에 즐거워하던 재현은 그러나 갑작스런 습격으로 길드가 전멸하고, 자신을 습격하는 마법사에 의해 위험에 처한다. 그리고 암살을 사주한 자가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란 걸 알게 된 재현은 복수하기 위해 귀속 아이템(오딘의 눈)을 사용하고 동귀어진하면서 눈을 감지만, 곧이어 사용자가 원하는 때에 회귀시켜 주겠다는 메시지를 본 재현.

 

재현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아직 무투계를 선택하지 않았던 때를 선택하고, 환영처럼 세 여인의 모습을 보다가 정신을 잃는다. 다시 깨어났을 때에는 고생하신 어머니가 살아있을 때의 아직 밀레스 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던 시기.

 

재현은 이번엔 마법으로 가겠다 다짐하며, 일반 각성자들이 사용하는 에시르 시스템 대신 오딘과 적대하는 신들이 전해준 '노르니르 시스템'을 사용해 빠르게 강해지기 시작한다.

 

 

3. 감상평

가벼운 헌터물에 다소 특이하게 북유럽 신화의 기반인 오딘과 신들을 상대해야 하는 주인공+학원물이다.

 

역대 최고의 재능과 노르니르 시스템을 사용해 강해지는 재현.

오딘과 적대하는 신들은 재현을 대적자로 키우기 위해 시련을 내리지만, 통과하면 온갖 사기급 아이템과 스킬을 퍼주면서 성장시킨다.

 

초반 재밌게 시작해 후루룩 읽었지만, 너무 먼치킨급이라 위기감이 없다.

까마득한 신들을 상대해야되서, 인간들 중에서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주인공을 묘사하지만, 정작 적들을 마주하면 대충 한화만에 처리해서 갈수록 재미가 없다.

 

더불어 중반부를 지나 서서히 주변 여캐들이 주인공을 맘에 두기 시작하고,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기지를 발휘하는데 한결같이 주변인들이 과도하게 감탄하느라 별로였다.

한결같이 강하고 가볍다. 강약이 없어서 물리고 결국 중반부쯤 가서 잘 안 읽혀서 하차.

 

 

4. 총평

특이하게 북유럽 신들을 적으로 하는 주인공의 헌터/회귀/학원물.

초반 재밌었지만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가볍고, 먼치킨이라 작중에 위기감이 없는데다가, 주변인들의 똑같은 감탄으로 인해 지루해져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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