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소개글
여동생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들어섰던 삼풍백화점에서 죽음에 직면하게 된 제갈효.
그러나 그는 죽기 직전, 빛에 이끌려 과거의 중국 명나라로 오게 된다.
무공을 쌓아 천하제일검이 된 그는 마교 교주와의 싸움 도중 죽게 되고…….
염라첩에 죽음이 기록되지 않아 저승사자의 뒤를 따라 저승으로 오게 되는데…….
염라대왕의 유희로 인해 환생하게 된 제갈효.
새로 태어나 눈을 뜨게 된 그는 자신의 몸을 보며 경악하고 만다.
과연 그는 무엇으로 환생하게 되었을까?
2. 감상평
한 15년쯤? 발간되어 당시 재밌게 읽었던 먼치킨 환생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을 강하게 하려고 온갖 짬뽕을 집어넣어 환생한 곳이, 현대->무림->판타지로, 내용은 주로 판타지 세계에서 전개된다.
초반 프롤로그로 현대와 무림 내용은 짧게 들어가 기억되지도 않을 정도였고, 판타지 세계에서 1왕자의 강아지로 환생한다. 주인공은 인간에서 개가 되어 절망하고, 그럼에도 무공을 수련하고 옆에 있던 왕자에게 정을 주면서 그를 가르치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이 되기 위해 폴리모프라는 마법이 있다는 걸 알고, 마법의 종주인 드래곤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의 사건사고들. 이후 폴리모프하면서 인간으로 여행하는 사건사고들.
당연히 여러 드래곤도 만나고, 엘프랑 어느 노예소년이랑 만나면서 그들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드래곤과 시비도 틀지만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퇴치한다.
주인공이 너무 다방면으로 먼치킨이다.
마법은 9클래스, 무공은 자연의 힘을 쓸 수 있다는 신급, 정령은 4대 정령왕을 모두 소환할 수 있다.
이후 사는게 지겨워진 주인공은 드래곤처럼 동면하고 다시 깨어났을 때에는 500년후.
자신이 노예 소년에게 알려줬던 지식들로 강해져, 후손들은 귀족으로 바뀐 뒤였다. 그런데 이번엔 그 후손들과의 대립.
그러나 먼치킨인 주인공은 당연히 아랑곳하지 않지만, 그 갈등으로 고구마가 있다.
여기에 주인공은 케이드리안?이라는 공작으로 자신이 키웠던 1왕자와 함께 영웅시되고 있었다.
하지만 전생 무림세계에서의 원수가 알고 봤더니 같이 환생했고, 드래곤으로 환생해 500년이 지난후 무공을 익힌 드래곤으로 압도적인 강함과 함께 주인공의 적이 된다.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지만, 너무 모든 것에서 다방면의 먼치킨이라 조금 황당함이 있었고, 지금 읽으면 다소 유치할 듯한 느낌이 있다.
3. 총평
다양한 세계를 경험해 판타지 세계에서 활약하는 먼치킨 주인공.
능력과 전개가 조금 황당하고, 매우 예전 작품이라 지금 읽으면 올드하고 다소 유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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