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
1. 소개글
[당신의 100번째 생이 시작됩니다.]
“부뉴! 빠뿌야!”
내 분유 값은 내가 번다!
인생 100번. 아기 생활 100번.
프로 아기 시우의 쪽쪽이 입에 물고 걸음마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2. 줄거리
100번째 삶에서 생후 6개월인 시우는, 이모의 추천으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고, 시우의 외모에 촬영장의 사람들은 감탄한다. 시우는 같이 촬영하기로 한 여배우의 연기 장면에서 왠지 모를 이끌림을 받고, 그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명장면이라고 감탄한다.
1년후 또다시 이모의 소개로 이번엔 영화에 출연하게 된 시우.
한편 인싸를 시작한 부모님의 바람대로 팔로우를 노린 시우는, 집에 찾아오는 고양이를 연기시켜 냥청미를 뽐내게 하는데....
3. 감상평
재밌었던 아역 배우물 소설.
힐링, 성장물에 초반 주인공이 아기라, 전생 경험 탓인지 고양이, 강아지와 말이 통해 개그+귀여움까지 맛볼 수 있다.
특히 고양이의 냥청미와, 아기라 부모님 몰래 분유를 타먹는데 여기에 무공과 마법을 곁들여서 사용하고, 병맛 광고 등 개그 포인트가 많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모두 매력 있게 나와서 잔잔하면서도 흥미 있고 재밌다.
극중극 스토리도 이해 안되게 짧은 단편이나 대사로만 나오는게 아니라, 그 스토리 전체를 간략하게 보여주고 그 안에서 주인공의 연기 장면을 보여주는터라 이해도가 쉽고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마법과 무공은 거의 쓰지 않지만 가끔가다 활약하고, 어쩔땐 무리수 전개와 전생 관련으로 너무 급작스럽게 끝나 300편인데도 짧다는 느낌을 준다.
아역 배우물이라 악역이 거의 없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대다수가 착하고, 그 인물들만의 소소한 매력이 있어 기억되기도 쉽고 어울리는 케미도 있다, 후반까지 로맨스는 없지만 결말쯤 암시적으로 가리키는 인물은 있다.
4. 총평
힐링되는 아역 배우물 소설로서 성장물, 개그물, 귀여움 등 다양한 매력과 함께 극중극 스토리와 연기 장면도 재밌게 묘사했던 작품.
다른 인물들도 매력적이고, 어울리는 케미도 있다.
다만 99번의 전생 경험 탓으로 개그도 있지만, 무리수 전개가 있으며 갑작스럽게 끝나 조금 아쉬웠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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