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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bl124

[BL 리뷰] 시한부 힐러는 집착광공이 필요해 (시린귤) 점수 : ⭐⭐⭐✶ 1. 소개글 [상태: 잔여 수명 29일 17시간 32분] 전생에 읽었던 현대 판타지 소설에 환생한 후, 온갖 고생을 다 하다가 귀한 S급 힐러로 각성하게 된 류서하. 하지만 상태창에서 자신의 잔여 수명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는 것 또한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생각지도 못하게 마주친 원작 소설의 주인공 최강후와의 우연한 접촉 후, 서하는 최강후와의 스킨십이 자신의 마력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최강후는 서하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갚을 생각은 있습니까?” “네.” “몸으로.” 2. 줄거리 지옥에서 귀환한 재벌 헌터란 소설을 읽고 그 세계관에 환생한 류서하. 풍족한 집안. 다정한 가족 아래 만족스런 생활을 보냈지만, 갑작스런 몬스터들의 습격에 부모님은 돌아가.. 2023. 3. 24.
[BL] 서퍼-스토커 헌터지만 육아하고 있습니다_4.5점(글먹SS) 1. 소개글 “이상한 기분이 드는군요. 우희재 헌터에게 첫 번째는 늘 저였는데 말이죠.” 게이트 임팩트 후, 세계는 뛰어난 이능력으로 게이트를 탐색해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헌터들이 누구보다 중요시되고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시대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헌터 중 5%의 확률로 발병한다는 불치의 정신이상병인 서퍼증을 앓고 있는 헌터 우희재는 성격 파탄, 수십억 대의 빚에 국내 유일의 SS급 헌터 권이건을 쫓아다니는 스토커 짓까지 엉망진창인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희재는 게이트 탐색 중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다음 순간 눈을 떠 보니 자신이 두 달을 회귀한 데다 서퍼증 또한 씻은 듯이 사라졌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회귀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가질 새도 없이 희재의 머릿속에는 문득 죽은 형이.. 2023. 3. 17.
[BL 리뷰] 존경하던 사형이 악당이 되버렸다 (밤꾀꼬리) 점수 : ⭐⭐⭐⭐⭐ 1. 소개글 S급 전격계 에스퍼 문예결. 전생에 곤륜의 제자였던 예결은 21세기 한국에서 환생해 에스퍼로 각성한다. 그러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난 어느 날, 반정부 단체 소속 에스퍼에게 습격당하고 마는데. 충격으로 폭주를 일으킨 예결은 죽음을 예상하지만, 정체불명의 가이드를 만나 기사회생한다. 그런데 어째 그가 깨어난 곳은 한국이 아니라 중원이고, 자신을 구해준 가이드는 전생에 목숨 걸고 구했던 대사형 제하량이다? 한국에서는 찾으려야 찾을 수 없었던 매칭 가이드가 중원에 있었다니.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살기 위해 지옥같이 들러붙어서 지독하게 엮이는 수밖에! #무협 #차원이동 #환생 #가이드버스 #재회물 #오해착각물 #계략수 #집착수 #여우수 #연기수 #에스퍼수 #사형공 .. 2023. 3. 9.
[BL 리뷰] 깨진 거울도 세상을 비춘다 (담적단) 점수 : ⭐⭐⭐⭐ 1. 소개글 평범한 고등학생 박기윤은 어느 날 별다른 계기 없이 다른 세계에 떨어져 노예가 된다. 비참해진 상황에도 자신의 가치를 찾고 세상에 적응해 살아가던 기윤의 앞에, 제국의 아름다운 황자 벨라 이그라임이 나타난다. “먼, 북쪽의 먼 이국에서 왔습니다.” “북쪽? 그러고 보니 음색이 이상하군. 이름은 무엇이냐?” “박기윤이라고 하옵니다.” “성도 이름도 이상하군.” 노예의 목 따위는 단숨에 베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권력자. 그의 시선에 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째서인지 이그라임 황자의 눈은 기윤을 매번 발견하고, 매번 알 수 없게 그를 바라본다. “오후 내내 생각한 기윤의 얼굴이 떠올랐어. 고요한 물의 정령 쉴마를 보여주었을 때, 나를 올려다보던 기대 가득한 얼굴. 흥분에 반짝.. 2023. 3. 4.
[BL 리뷰] 악역인데 임신했다 (상승대대) 점수 : ⭐⭐⭐⭐ 1. 소개글 #오메가버스 #악역빙의 #무심다정공 #으른공 #임신수 #명랑수 #적극수 오메가버스 소설의 메인수를 괴롭히다가 죽는 악역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 메인수에게 히트 사이클 유도제를 탄 약을 먹이려던 시점으로! 원작수, 서다래에게 약을 먹이려던 계획을 막고 데드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유도제를 냉큼 마셔 버린 태서. 오메가가 아닌 베타로 빙의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사이클을 일으키다니 간도 크네. 아니면 아무한테나 주워달라고 하는 건가?” 하필 부작용으로 오메가로 발현한 태서는 히트 사이클을 겪게 되고. 우연히 만난 강세헌이라는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다. “나중에 책임지라고 하지 마. 핏덩이한테 휘둘리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저도 그쪽한테 .. 2023. 2. 27.
[BL 리뷰] 검끝에 닿은 시선 (유체이탈) 점수 : ⭐⭐⭐⭐ 1. 소개글 알 수 없는 존재에게 몸을 빼앗겼다. 위즈는 제 몸이 하는 악귀 같은 짓을 지켜만 봐야 했다. 세계를 파괴하고 생명을 학살하는 것을. 이것은 잔인한 운명이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그 지옥에서 한 남자에 의해 구원받았다. 대륙의 수호자, 카이샤벤 드 워렌 대공에게. 위즈는 죽음으로써 평온을 얻었고 그렇게 눈을 감았다. 그러나, ‘…심장이, 왜… 뛰고 있지?’ 다시 깨어났을 땐 8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악몽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닌 채로. 2. 줄거리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씌여 학살을 벌이던 위즈. 그 존재는 강했고 때문에 수없는 강자들이 위즈의 손 아래 죽어야만 했다. 피로 물든 삶이 도망치고 싶어도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때문에 무력하게 지켜봐야만 하는 시간. 위즈.. 2023. 2. 22.
[BL 리뷰] 전쟁이 끝났다 (리누) 점수 : ⭐⭐⭐✶ 1. 소개글 전쟁은 참혹했다. 수많은 가이드들이 전쟁에 끌려왔고,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에스퍼들을 케어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나를 케어하기 위해 전쟁에 억지로 끌려왔고, 나 때문에 수많은 피를 보아야 했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저 때문에….” “편하진 않네요. 혼자 자기 무서우니, 이강 씨도 옆에서 같이 주무시죠.” “예, 예?” “제 옆에 누우세요.” 나는 감히 그의 옆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인데, 나는 전쟁이 끝나면 외롭게 죽어야만 하는 사람인데. 근데 자꾸 그는 나에게 따스하고 다정한 눈빛을 보낸다. 내가 그의 모든 것을, 이렇게나 망쳤음에도. 2. 줄거리 전쟁에서 염력계 능력자로 활약하던 김이강. 이 전쟁.. 2023. 2. 16.
[BL 리뷰] 별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NARI) * 출판이 안 된 글이라 표지는 임의로 넣었습니다 매우 예전에 읽었던 소설이에요 점수 : ⭐⭐⭐⭐✶ 1. 줄거리 죽기 전까지 눈을 감지 못했던 할아버지. 결국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우울함에 잠겨있던 경서는, 공터에 앉아 마지막까지 왜 할아버지가 눈을 감지 못했는지 의문스러워한다. 그러나 경서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이 있던 곳이 아니라 모든 것이 낯선 곳. 현대의 시간이 아닌 과거의 시간대의 일제강점기 때였다. 거기서 경서는 매우 부유해 보이는 아케지마 세이지에게 주워지고, 그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시간을 이동하면서 눈이 안 보이게 된 경서는 세이지에게 의지하며, 그의 집에 찾아온 최한혁을 만난다. 최한혁은 경서를 그리고 싶다고 말하고, 경서는 그의 모델이 되면서 그에게 강력한 .. 2023. 2. 10.
[BL 리뷰] 찬탈자 (차옌)_삶이 고난인 수가 사랑을 만나면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 본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살 및 자해, 마약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엘렌의 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 양부의 빚을 갚는 것이다. 그 때문에 조직 ‘오르’에서 소매치기 겸 마약 브로커로 일한 지 10년째, 그는 우연히 루브르에서 황금색 눈을 지닌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그 후 엘렌은 계속해서 남자와 얽히기 시작하고, 단조로웠던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쪽이 가진 거 이용해서 J&R 좀 흔들어 볼까 하는데.” “내가 가진 거?” “그쪽이 가진 것 중에 나한테 없는 게 하나밖에 더 있나?.. 2023. 2. 2.
[BL 리뷰] 너의 테두리가 불편하다 (닥터세인트) 점수 : ⭐⭐⭐⭐ 1. 소개글 #곱게자라진않았공 #수를위해변하공 #수회사덕후공 #사람싫수 #창업자수 너의 테두리는 달콤한 만큼 위험했다. 스무 살.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며 살아온 윤현준은 모든 학생들을 자신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는 최우겸을 만난다. 조금씩 완성돼가던 그들의 연결고리는 어느 치기 어린 날의 사건을 계기로 끊어지고 마는데. “내가 너와 그럴 이유가 없는 사이야?” 팔 년 후.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엣지핀’을 창업한 윤현준은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털 도선인베스트먼트에 투자를 받기 위해 나섰다가 그곳의 대표가 된 최우겸과 다시 얽힌다. “기억 찾은 기념으로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았어요? 그날 나하고 잤던 거.” 여전히 최우겸이 불편한 윤현준과 그런 그에게 팔 년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