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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bl124

[BL 리뷰] 잃어버린 소년을 위하여 (홍아리) 점수 : ⭐⭐⭐⭐ 1. 소개글 #연예계물 #빙의 #롤코_같은_로코 #내숭폭스공 #흑화_후_무심까칠공 #다정벤츠수 #미인공 #미남수 #배틀연애 #탑배우->쩌리아이돌수 #탑아이돌공 높은 곳에서 빛나는 국민 첫사랑이자 천만 배우 윤태오. 그는 한유채가 처음으로 가져 본 ‘내 편’이고 첫사랑이었다. “태오 형, 좋아해요.” “너 지금은 이게 세상 전부 같아도…… 스무 살쯤 되면 나 같은 건 기억에도 안 남아 있을걸.” 태오는 한여름 햇살 같은 소년에게 장담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나 소년이 어른이 되어도, 누구도 모르던 듣보에서 탑 아이돌이 되어도, 유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형은 나한테 전 세계란 말이에요.” “기왕이면 꿈이 커야지. 내가 네 우주 해 줄게.” 그리고 유채의 첫사랑은 이루어졌다. 태오와 같.. 2023. 1. 25.
[BL 리뷰] 지금 우리 사이는 (공연희)_학창시절 아슬아슬했던 두 사람 사이 점수 : ⭐⭐⭐⭐✶ 1. 소개글 #청게에서캠게로 #소꿉친구 #쌍방삽질 #오해/착각 #배틀호모 #혐성여우미인공 #건실 능글미남수 #무자각집착공 #짝사랑수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 그거면 충분했다. 어릴 적 우연한 기회로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된 태성과 우영. 두 사람의 우정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계속될 듯했으나, 우영은 어쩐지 태성에게 친구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한편, 고등학교에서 우영과 가까워진 수화를 경계하던 태성은 수화가 엮인 모종의 사건을 겪으며 우영과도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같은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두 사람. 우영은 태성을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태성과의 연락을 끊고 입대를 선택하지만 마음 정리는 어렵기만 하다. 전역.. 2023. 1. 20.
[BL 리뷰] 컬러 러쉬 (세상)_흑백의 세상에서 한 사람을 만나자 찬란한 색들을 마주한다 점수 : ⭐⭐⭐✶ 1. 소개글 색을 보지 못하는 최연우. 3년 전 사라진 엄마의 실종에만 매달려 있었다. 보다 못한 이모의 참견으로 전학 간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색이 보이는 현상, 컬러 러쉬를 일으키는 고유한을 만난다. 고유한에게 집착할까 봐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면서도,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 그 와중에 엄마의 실종에 대한 단서와 관련된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연작으로 에서 같은 반 친구인 강민재와 정주행의 이야기를 한다. 2. 줄거리 세상에는 색을 회색의 음영으로만 구분하는 모노가 있다. 그런 모노가 프로브를 만나면 세상을 원래 색대로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 찬란한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모노는 프로브에게 집착하게 된다. 모노였던 엄마와 프로브였던 아빠. 그러나 아빠가 병으로 죽고, 엄마는 .. 2023. 1. 13.
[BL 리뷰] 나를 사랑한 에스퍼 (모드엔드)_매력적인 에스퍼 두 사람이 서로 운명처럼 끌리는 이야기 점수 : ⭐⭐⭐⭐✶ 1. 소개글 “팀장님… 저한테 관심 있어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자꾸 만지고 그러지? 심란하게.” 남들과 다르게 두 가지 이능력이 발현된 차은석. 실험체가 될까 두려워 A급 정신계 이능력을 숨기고 C급 염력계 에스퍼로 살던 중 우연한 계기로 감추고 있던 이능력을 들켜 특수 1팀 팀장인 S급 에스퍼 문승원의 눈에 띄게 된다. 그에게 훈련을 받으며 무심하게 자신을 챙기는 승원이 점점 신경 쓰이는 은석. 정신계 능력을 이용하여 가이딩도 스스로 해결해오던 은석은 승원이 가이딩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술김에 암시를 통해 파장 조절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2. 줄거리 C급 염력계로 발현된 차은석은 몇년 이후 S급 정신계 에스퍼로 다시 한번 발현된다. 최초의 사례에 실험.. 2023. 1. 7.
[BL 리뷰]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홍아리)_예뻐하던 아이에게 잡아먹히는 역키잡 점수 : ⭐⭐⭐ 1. 소개글 * 키워드 : 서양풍, 오메가버스, 책빙의물, 오해/착각, 집착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연하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황제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연상수, 능력수. 주인공에게 비참하게 죽을 예정인, 피폐물의 악역 서브공 에티엔. 그게 내가 빙의한 소설 속의 캐릭터다. BL 소설을 담당한 출판사 PD였던 나는, 작가에게 피폐도를 올리라고 적극 권장했다가 졸지에 그 피폐물에 빙의해 사망 플래그가 꽂혀 버렸다. 어차피 돌아갈 방법도 모르니,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순응하고, 착하게 살면서 미래의 집착광공, 칼리스토를 잘 키워 메인수와 오손도손 살게 해 주려고 했는데…… 이거, 시작부터 너무 험난하잖아? “날 왜 찾아? 무슨 짓을 하.. 2023. 1. 5.
[BL 리뷰] 수극화(사이경) 점수 : ⭐⭐⭐ 1. 줄거리 생명의 힘을 가진 수 일족. 그러나 수 일족의 왕이 폭정을 저지르자 다섯 부족이 힘을 합쳐 왕을 몰아내기로 결심한다. 그중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진 장군이자 불의 힘을 가진 적오가 차기 왕이 되기로 결정되고, 일단 원로원들의 전통에 따라 왕이 버린 왕자를 왕으로 모시고, 그 뒤를 이어 적오가 왕이 되기로 결정된다. 적오와 다른 장군들은 버려진 왕자의 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어마어마한 수기가 갇혀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걸 확인한다. 안쪽으로 갈수록 감당하기 어려운 수기에 오직 적오만이 궁 안으로 들어서고, 그곳에서 심상치 않아 보이는 검은 뱀들과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적오는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왕자에게 가족들을 죽였다는 일을 알리는 것을 죄스러워 하지만, 남.. 2023. 1. 1.
[BL 리뷰] 창백한 그의 얼굴은 화장으로 얼룩졌다+2부 화이란 율가 (진양) 점수 : ⭐⭐⭐⭐ 1. 소개글 검은 머리, 검은 눈의 천한 어릿광대 요르니는 정략결혼을 앞둔 공작, 카르델의 부름을 받는다. “넌 사랑이란 것을 아느냐?” “무조건 주는 것, 희생하는 것, 사랑이란 주고 희생함으로써 행복해지는 것 아닙니까.” 그건 제 이야기입니다. 공작님을 짝사랑하는 어릿광대의 이야기. 천한 광대는 닿지 못할 존재에 대한 마음을 애써 누르다 잠 못 드는 밤 산책을 나온 카르델과 마주하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군. 넌 누구지?” 광대 화장을 지운 요르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매력을 느껴 하룻밤을 취하는 카르델. 그 하룻밤에 만족하려는 요르니와 달리 카르델은 제가 안은 남자를 찾아 옆에 둘 생각을 하는데……. 2. 줄거리 서대륙에서 흔하지 않은 검은머리, 검은 눈으로 사람들의 천대를 .. 2022. 12. 29.
[BL 리뷰] 시한부 황자로 사는 법 (전기쥐꼬리) 점수 : ⭐⭐⭐✶ 1. 소개글 소설 속 메인 악역인 황태자 칼리오스, 그의 형인 시한부 황자 카이안으로 빙의했다. "네가 세상 모두를 싫어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닐 거라고 했어." "형님은 어떠십니까? 싫지 않으십니까?" 카이안은 동생인 칼리오스가 악역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칼리오스에게 호의를 보낸다. 그러던 중 원작대로 죽음을 앞두게 둔 카이안. "못보고 가게 되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 올래?" "... 편해지고 싶으십니까?" 살고 싶어. 칼리오스의 말을 의미심장한 말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정신을 잃었던 카이엔이 깨어났을 땐, 상상치 못했던 전개가 펼쳐지고 있었다. "형님 얼마나 더 살고 싶으십니까? 그리 바라시니 좀 더 계십시오." 2. 줄거리 소설 속 강력했던 메인 악역. 황제인 칼리오스의.. 2022. 12. 20.
[BL 리뷰] 부서진 룩의 반격 (저수리) 점수 : ⭐⭐⭐⭐✶ 1. 소개글 서양시대물, 판타지물, 전쟁물, 회귀물, 강공, 미인공, 야망공, 강수, 후회수, 검사수, 왕자공, 리버스, 이공일수 『부서진 룩의 반격』 “네가 필요하다, 달빛검.” 달콤한 말에 나는 그레이의 것이 되었다. 그레이가 필요하다기에 왕이 내린 칼로 왕국을 쪼갰다. 그레이가 원하기에 스승에게 배운 검으로 스승을 겨누었다. 선봉을 이끌어 아리베스 왕가를 쳤고, 무수한 사람을 죽였다. 변절자, 학살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어도 신경 쓰지 않았다. 내 관심은 오로지 발론 후작을 새로운 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야 나는 깨달았다. ‘훌륭하다, 엔슬리 메이킨. 좆같은 인생을 살았구나.’ 그레이를 도망치게 하고자 국왕군을 유인해서 낭떠러지로 떨어진 엔슬리. 그러나.. 2022. 12. 16.
[BL리뷰] 아늑한 집착 (유성화) 점수 : ⭐⭐⭐⭐ 1. 소개글 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너 지금 어디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 분노로 활활 타오르는 거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여느 때보다 노기가 극점에 달해 있었다. 하나,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기에 차분히 그에게 대답했다. "한 시간 뒤에 진료 끝나니까 데리러 와 주..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