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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로판, 로맨스

[로판 리뷰] 마탑의 웬수들_(세싹)

by ahslxj15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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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 ⭐⭐⭐✶

 

1. 소개글

내가 여주의 몸속에 들어온 시점부터 더 이상 고수위 로맨스가 아니게 됐다.
다섯 명의 남주가 아닌 다섯 명의 웬수들만이 이 마탑에 존재할 뿐.

 

2. 줄거리

피폐 로판의 여주 로린 가슈아에게 빙의된 주인공.

원작대로 마탑에 들어와 다섯 남자들과 지내게 되지만, 본래의 성격대로 행동한 결과. 여주에게 집착했던 그들은 친근하면서도 이성으로서 다가오지 않는다.

다섯 남자들과 온갖 사건사고를 겪으며 조금씩 친해지는 로린의 마탑 생활기.

 

3. 감상평

원작 거리감 있던 여주에게 빠져들어 집착하게 된, 고수위 집착 피폐 로판이었지만, 로린이 빙의하고 나서 가벼운 힐링 일상물로 흘러간다.

약간의 개그와 병맛으로 시종일관 가벼운 유사 가족물.

다소 미화된 찐친이나 찐남매 스타일로,  주요 캐릭터들이 많은데도 이해가 쉬울 정도로 캐릭터도 잘 잡혀있고, 집중도 잘된다.

10권의 긴 편수지만 남주 중 한 명과 연인관계가 되고, 이후 긴장감이 떨어져서 후반부는 조금 지루하다.

 

4. 총평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의 다섯 남자와 여주인데도 가족 같은 분위기로 친근하다.

때때로 위로가 되는 일상 힐링물. 다 같은 마법사라 마법 관련한 사건물도 일어나며, 소재나 관계성이 색다르다.

개성적인 캐릭터들로 몰입되며, 재밌는 편이지만 후반부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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